muko.kr/12255017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어제 보여드릴 로물루스를 오늘 보여드렸습니다.

 

이런 크리처 SF 호러 액션은 처음이시라 걱정은 되지만 보시고 싶으시다길래 모시고 다녀왔습니다.

 

다행히 주말이라 사람이 꽤 있더라고요.

 

팝콘과 음료 사들고 어머님 옆자리에 앉아서 같이 관람했습니다.

 

페이스허거 나올 때부터 곁눈질을 계속 했는데 어머님이 별 놀라시는거 없이 의자에 등을

푹 기대고 보시더라고요.

 

체스트 버스터 나왔는데 별로 반응도 없이 집중하시는거보고 좀 안심했습니다.

 

제모노프나올때도 그러시는거 보고 아 어머님은 제 생각이상으로  강심장이시고 이런 것도 잘보시는 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화 끝나고 모시고 나오면서 어떠셨냐고 여쭤보니

 

"영화 재밌었다. 미래는 다 저렇게 되는건가라는 생각도 들더라. 

네 말 듣고 괴물이 무서울줄 알았는데 뭐 세상에 없는거 그냥 만든거다 생각하니 그냥 재밌더라고.

주인공 두 명이(레인과 앤디를 말씀하신 겁니다.) 참 연기를 잘한다고 하시더라고요.

여주인공이 햇살에 참 이쁘게 나온다" 하시네요. 

 

걱정했는데 어머님이 재밌게 보셔서 다행이네요. ㅎㅎ


profile 럭키가이
이전 다음 위로 아래로 스크랩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별명짓기구차나 2024.09.21 20:22
    오우, 어머님께서 영화 보시는 식견이 상당하십니다. 어머님 모시고 영화 보러 다니시는거, 매우 부럽습니다!
  • profile
    HADAIN 2024.09.21 21:45
    전 그놈 얼굴 나올때 엄청 놀랐는데..... 어머님 진짜 강심장이시네요....😮😮
  • profile
    뿌니 2024.09.21 22:34
    어머님 세대 때는 더 살벌했던 청불 에이리언이 있었기에..
  • ㅇㅇㅅㄹ 2024.09.22 05:06

    에이리언 첫 영화가 80년대로 넘어갈 때 나왔으니까 이미 그 영화를 보셨을 수도 ㅎㅎ

    제가 초등학생 때였나 TV에서 <에이리언 2> 하길래 보고 있는데 엄마가 인조인간 몸 찢어발겨지는 거 스포해버려 가지고 그게 아직도 기억나네요 

  • tslde 2024.09.22 12:41
    에이리언1 처음 봤을때 엄청 재밌었어요
  • 블네 2024.09.22 15:29
    재미있었습니다.
  • 테리온 2024.09.22 21:09
    깜놀 장면이 많아서 조마조마했어요.

List of Articles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파트너 계정 신청방법 및 가이드 file admin 2022.12.22 690255 96
공지 [CGV,MEGABOX,LOTTE CINEMA 정리] [52] file Bob 2022.09.18 808844 148
공지 💥💥무코 꿀기능 총정리💥💥 [108] file admin 2022.08.18 1141534 204
공지 무코 활동을 하면서 알아두면 좋은 용어들 & 팁들 [70] admin 2022.08.17 844604 151
공지 게시판 최종 안내 v 1.5 [66] admin 2022.08.16 1523051 143
공지 (필독) 무코 통합 이용규칙 v 1.9 admin 2022.08.15 601171 173
더보기
칼럼 <보통의 가족> 양심의 기운 빠진 외침 [8] file 카시모프 2024.10.17 37833 15
칼럼 <레드 룸스> T가 공감하는 방법 [28] file 카시모프 2024.10.10 155294 26
불판 10월 22일 선착순 이벤트 불판 [23] update 너의영화는 11:33 6555 26
불판 10월 21일(월) 선착순 이벤트 불판 [60] 아맞다 2024.10.18 47503 45
이벤트 U+tv 모아 10일이상 출석하면 커피가?! file 엘지유플러스 파트너 2024.10.02 135557 13
영화정보 톰 홀랜드, 크리스토퍼 놀란 신작에 출연 예정 [2] newfile
image
05:16 92 0
영화잡담 아이맥스관 돌비관 상영비 new
04:06 108 0
영화정보 <쏘우>20주년 신규 아트포스터 newfile
image
03:46 126 1
후기/리뷰 보통이 아닌 가족. new
03:45 80 1
영화잡담 수술로 베놈 개봉일에 ㅜ [3] new
00:56 488 6
영화잡담 (스포) 보통의 가족.. 기대를 했는데, 하~.. 후~~ [8] new
00:19 587 0
영화정보 룩백 28만명 넘었네요 [7] newfile
image
00:17 410 4
영화잡담 베놈 : 라스트 댄스(포토플레이용) newfile
image
00:03 369 0
영화잡담 10월 21일 박스오피스 [1] newfile
image
00:01 577 5
후기/리뷰 옆동네 베놈 라스트댄스 후기 (바로 아이맥스로 보러갑니다) [11] newfile
image
23:40 1171 5
영화관잡담 남돌비 G열 정중앙 VS H열 중블 통로 [9] new
23:14 314 1
영화잡담 제작비가 3억불 이상으로 추정되는 영화들 [5] newfile
image
23:13 598 6
영화잡담 와일드 로봇 보고올게요.. new
23:11 191 2
영화잡담 비긴어게인, 노트북 재밋네요. [1] new
23:10 221 1
영화잡담 블루 자이언트 <이번 재개봉은 차원이 다른 영화입니다...> [8] newfile
image
23:09 1043 9
영화잡담 왓챠피디아와 결혼, 하겠나..? [11] new
22:44 803 3
후기/리뷰 <더 커버넌트>+<스마일2> 리뷰 [3] newfile
image
22:16 319 3
영화정보 베니스 감독상 [The Brutalist] 공식 포스터 newfile
image
22:00 284 2
영화관잡담 야구 서스펜디드면 CGV가 제일 골치 아프겠네요 [27] new
21:53 1531 9
후기/리뷰 스마일2 후기) 제가 본 공포영화중 제일 끔찍하고 무섭네요 [4] new
21:47 607 8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 4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