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코 시사회 당첨으로 4dx로 미리보고
아이맥스로 2회차 했습니다.
(사전 시사회 스포 이슈로 조금 뜨거웠어서? 후기를 이제야 쓰네요)
1도 재밌게 봤었지만 개인적으로 2가 더 좋았어요.
굳이 이유를 찾아보자면 소재가 더 제 스타일 이라고나할까...
1은 상대적으로 좀 평면적인 스토리라 악역의 캐릭터에 많이 기댄거 같습니다.
(그렇다고 2가 복잡한 영화도 아니긴 하지만...)
대부분 아쉬워하는 오프닝은 저 역시 아쉬웠지만 다른 액션씬이나 사운드도 풍부해서 특수관도 충분히 추천 할 만 한 것 같아요.
베테랑1에서의 빌런이 와 굳이 저렇게까지 한다고? 조용히 해결한다며 어린 아들 목격자까지 만들고?
뭐 1편 빌런이 약쟁이+재벌이라 사법으로 처벌하기 힘든 사람이라고 통쾌하다 그러는데,
사실 2편에서 솜방망이 처벌받는 놈들 저지른 죗값을 그대로 값아준 해치를 잡아낸 경찰이라 전 2편이 좀 더 취향이긴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