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크 라이더스>는 1965년~1973년까지의 한 바이크 클럽 이야기를 다룬 영화인데요,
실제 클럽인들 인터뷰를 바탕으로 만든 만큼 다양한 인물들과 함께 그 시절을 가감없이, 그리고 그들 나름대로의 낭만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었던 영화였어요.
스토리와 연출은 그럭저럭이었지만 (때론 멋진 연출도 있긴 했구요)
배우들 연기가 역시 출중해 더 몰입해서 볼 수 있었네요.
톰하디는 톰하디했다 싶을만큼 역할 그 자체였고, 조디 코머는 억양도 완전히 바꾸고 캐릭터를 잘 소화했는데
특히 오스틴 버틀러가 넘넘 멋있게 나와요!!😍
초반부터 아주그냥 표정연기와 분위기만으로 압살해버리네요! 크으~~😆 오스틴 나올 때마다 뭔가 미장센이 완성되는 느낌!!
제임스딘 저리가라 할 정도로 멋진데 구멍뚫리고 더러운 티셔츠 쪼가리 입었는데도 멋지게 보이던...😂
연기 잘하고 멋진 배우인 거 알아서 눈여겨보고 있는데 이번 영화로 더 푹 빠지게 될 것 같아요!ㅋㅋ
오스틴 버틀러 팬이라면 당장 극장으로 달려가세욥!! 큰 스크린으로 보는 멋짐폭발 현장 장난 아닙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