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컷 보고 헤엑 어떻게 버키가 트럼프〣( ºΔº )〣 했는데 등장할 땐 생각보다 별로 안 닮았더라고요. 그런데 영화 속 트럼프가 살이 찌고 나이가 들어가면서 점점...... 연기 좀 덜 잘하지 그랬어ㅜ (넝담)
트럼프와 트럼프의 성공을 도운 비리 변호사에 관한 얘기인데 오락적 요소가 극히 적어 거의 다큐멘터리에 가깝습니다.
실명으로 차용된 등장인물, 실화 혹은 실화로 여겨지는 에피소드, 특이한 화면 질감, 잊을 때쯤 나오는 트럼프의 등ㅅ,, 바보 같은 모습이 흥미로워요. 아무리 곡해해도 트럼프가 우상화되진 않을 듯합니다. 영화 주인공에게 이런 정뚝떨 오랜만입니다. 정 떨어져 으으 하면서 몰입해서 잘 봤어요❗️
볼거리 많고 화려한 영화 좋아하는 친구는 지루하다가 뒷부분에서 재밌었다고 하더라고요.
별 미장센도 없어 보이고(제가 알못일 수도) 주제가 명확하지도 않은데 영화 자체가 감독의 메시지 같았습니다. 아무래도 곧 미 대선이니..!
영화 끝나고 실제 인물들에 대해 알아보는 것이 영화만큼이나 재밌었어요. 영화 내용 중 되게 궁금한 부분이 있었는데 이건 무코님들 영화 보고 오시면 같이 얘기해보고 싶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