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무가를 유쾌하게 본 기억이 있어서 잘 알지 못하는 흥미로운 주제라서 다큐멘터리를 보면 좋을 것 같단 생각으로 봤습니다.
감정을 자극하는 면도 있고 흥미로운 다큐멘터리였습니다.
하지만 내용은 상당히 단순한데 비해서 상영시간이 너무 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큐멘터리라서 원하는 반전이 없을 수도 있고 7년 동안 촬영했다고 하니 잘라내기는 쉽지 않았을 거라 이해는 하지만 너무 군더더기가 많은 느낌이라 아쉬웠습니다.
또 끝나는 느낌의 인터뷰나 편집이 나온 후 계속 반복되는 비슷한 영상들이라 더욱 지루하게 느껴졌을지 모르겠습니다.
굳이 극장에서 관람하지 않고 나중에 스트리밍 서비스로 봐도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