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전 슬램덩크 애니메이션 본적없고
만화책도 본적없습니다 ㅋㅋㅋ
제세대엔 아무래도 테니스의왕자가 더 인기많았거든요...ㅋㅋㅋ
근데 남편이 슬램덩크 안본뇌가 있나며
영화보러가기전엔 꼭 만화책을 보고가야한다며...
한 3일동안 만화책 14권(신장판) 까지 막 우겨넣듯이 보고갔어요.
최소한 산왕전직전까진 봐야한다며 거의 특훈수준으로 배우자가 갈구더군요...ㅋㅋ
그래도 주워들은건 있어가지고
예전부터 북산5인방이랑 윤대협정돈 이름알았는데 ㅋㅋㅋ
만화책보니 왜인기있는지 알겠고
영화보니 다들 좋아하는지 알겠더라구요.
그 수많은 명언들과 명장면들이 애니메이션으로 재현되니 더 감동이 배가되는것 같았습니다.
송태섭 서사도 좋았고..
작화 왜케 존잘러로 잘그려놨는지 ㅋㅋㅋ
무음연출때 진짜 대사가없는건지...
아니면 있는데 극적인 연출을 위해 없앤건지...
만화책 다시봐야할거같아요.
조조보러갔는데 사람많은거 간만에봤고
아재들많은 풍경도 보고 좋았네요 :)
괜히 n회차러가 많은게아니었네요.
좋은영화 추천해주신 무코님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