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쪽과 세트장 부분, 컬러 관련 부분이 인상깊었는데 작년 헤어질 결심 이후론 그 부분만큼은 좋았습니다.
인트로 연출 부분이 가장 좋았어요.
다만, 설경구 역이 뭔가 암살의 이정재 같은 역할인것 같으면서도 애매모호해 보였어요.
사실 좀 애매모호한 역할들과 인과관계가 좀 요상한 부분이 많이 보였습니다.
뜬금포로 응? 하는 장면들도 있고 연기력 좋은 배우들이 기존 작들에 비해 임팩트가 없다고 해야될까...
(박소담은 좋았다고 생각)
그리고 보면서 느꼈는데 여성향 위주 느낌이 많이 느껴지더라구요.
- 불만이라는건 절대 절대 아니고 그래보인다는것
워낙 불호평을 많이 봤어서 '영웅' 보다도 별로려나 싶었는데 개인적으로 그건 아니었네요.
10점 만점에 5.5~6 점은 주고 싶어요.
[작년/올해 개인 주관평]
버즈 라이트이어 3점
마녀2 5점
헤어질 결심 10점
한산 IMAX 6.5~7점
탑건 DOLBY 9점
비상선언 DOLBY 7점
놉 IMAX 8점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DOLBY 9.5점
블랙팬서 와칸다 포에버 4DX 6.5~7점
영웅 4.5점
아바타 (DOLBY 3D) 8점
페르시아어 수업 8.5점
러브레터 8.5점
드라이브 마이 카 9점
우연과 상상 9점
메모리아 너무졸아서 평가 불가..
불호까진 아니지만 많이 애매~ 박소담은 인상적.
후반으로 갈수록 여성 부각이 너무 인위적으로 보였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