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무싸를 얻어서 보고왔습니다. 이제 거의 다 내려갔더라구요
상영관에 입장하니 아재들 분위기 물씬 났습니다.
감상은 어릴때 많이 봤던 무협영화 느낌이라 좋았습니다. 비디오 많이 빌려봤었거든요
천룡팔부 원작은 안 읽어봐서 뭥미? 한 부분도 있었는데
전체적으론 모르는 사람도 어느정도 이해할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나이들고 보니 살짝 유치한 장면도 있었는데 액션이 다 커버쳐 주더라구요.
사운드 짱짱하니 좋았고.. 오랜만에 영화보면서 뽕맛을 느꼈습니다.
견자단 형님 건강하셔서 영화 오래오래 찍어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