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비로 놉 1회차를 하고 왔슴다
사실 놉을 정말 기대하고 있었지만, 어떤 작품인지 정보를 많이 알고 있지는 않았어요.
그저 겟아웃에 이어 동필이형과 다니엘 칼루야 배우님의 조합인것 만으로 기대감이 컸슴다ㅎㅎ
개인적으로 공포, 미스테리 장르를 영화관에서 관람한 것이 코로나 이후 처음인 것 같아요.
그만큼 이 작품에 대한 기대가 컸네요ㅎㅎ
어느 작품이든 그렇겠지만 초중반은 빌드업을 위한 스토리 진행으로 채워집니다.
그러나 중반부 부터는 시간 가는줄 모르고 몰입했네요.
편집도 겟아웃에 이어 동필이형만의 색으로 느껴져 좋게 느껴졌고,
긴장감이 너무 잘 와닿아서 만족스럽네요 ㅎㅎ
(특히나 후반부 OJ 차에서 말 모형이 쳐박힐때는 찐으로 놀랐네유.. 같이 본 동생이 그때 폰 진동 오는줄 알았다고 할 정도ㅋㅋㅋㅋㅋㅋ)
사실 전체적으로 볼때는 100퍼 만족스러운 것은 아니지만 (그것이 마지막에 카우보이 인형?을 먹고 터질때는 웃기긴 했지만 뭔가 멍.. 해졌네요)
간만의 이 장르, 특히나 조던필 감독님의 작품을 기대하고 간 저로써는 만족스럽게 감상했슴다 :)
엔젤 캐릭터도 매력적으로 느껴졌고, 필름 카메라 할아버지의 트롤짓도 뭐.. ㅎㅎ
확실히 이 작품은 사운드의 역할이 큰 것 같아요.
돌비로 감상해서 더 몰입하고 긴장하는 부분이 분명 있었던 것 같네요ㅎㅎ
동필이형의 현재까지 필모 중 최고였냐 묻는다면 그 부분은 사실 애매하긴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충분히 큰 스크린으로 감상할 만한 작품이라고 생각됩니다 :)
돌비 포스터도 무사히 수령했슴다!! ㅎㅎ
#놉 #NOPE
조동필은 진짜 천재라고 생각합니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