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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7_152320.jpg

조던 필 감독의 <놉> 동돌비에서 관람했습니다

작품 자체에 대한 리뷰는 많은 분들이 해주셨으니 돌비시네마에 관한 내용만 리뷰하겠습니다


1. 돌비 애트모스

영화 초반 하늘에서 쇠붙이들이 떨어지는 장면에서 제가 그 현장에 있는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사방에서 디테일하게 쇠붙이들이 떨어지는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에메랄드와 앤젤이 집에서 진 재킷의 소리를 듣고 공포에 떠는 장면에서, 진 재킷의 울음소리를 듣고 소름이 끼쳤습니다. 진 재킷의 울음소리가 진짜로 제 머리 위에서 들려왔습니다. 공포스럽더군요


그리고 가끔씩 나오는 점프 스케어 장면에서는 돌비관의 사운드 출력이 좋다보니 더욱 더 놀라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관람중엔 죽을맛이긴 했지만 관람 후 떠올려보니 좋았습니다. 저 혼자 놀라서 5cm 점프했는데 주변분들은 미동도 없으시더라구요. 머쓲ㅎ


2. 돌비 비전

놉을 딱 한 번, 돌비시네마로 봐서 일반관과 비교는 못 하겠습니다. 영상미의 장점이라고 생각하고 읽어주세요


돌비 애트모스 리뷰에서 말했던 에메랄드와 앤젤이 집에서 공포에 떠는 장면, 어두운 밤하늘이 배경임에도 불구하고 위에서 떨어지는 피, 쇠붙이들이 명확하게 보였습니다. 집 전체를 보여주는 샷에선 정말 장관이었어요


그리고 이건 아마도 일반관에서 봐도 다른 점이 없으실텐데, 진 재킷이 식사를 위해 펼쳐지는(?) 장면에서 은은한 빛이 디테일한 색들을 구현해낼 수 있는 돌비 비전과 만나 더더욱 압도되는, 강렬한 장관을 만들어냈습니다.


필력이 부족하여 읽기 불편하실 수 있습니다ㅜ

이상으로 놉 리뷰를 마칩니다


profile 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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