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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순진하고 따뜻하게 주제를 이야기합니다.

그리 돌려말하지도 않고요, 민수의 입으로 그냥 다 하고싶은 얘기 합니다.

그게 너무 뻔해서 볼 거 없다 싶으신 분들도 계실 거예요.

 

허나, 전..

무장해제된 채 마냥 미소지으며 봤습니다.

저는 개를 키우지 않기 때문에 멍뭉이들이 너~~~~무 귀엽다 하며 본 사람은 아니고,

유연석 차태현 배우들의 순진무구한 얼굴과 연기들이 더 좋았습니다. 

유연석 배우는 진짜 멍뭉이를 좋아하는 것 같고, 차태현 배우는 또 본인의 전형적인 연기를 했는데 전 그 이미지의 차태현 배우를 좋아합니다.

 

솔직히 15000원 내고 봤으면 이렇게 너그럽지 못했을지도 모른다는 거 인정도 합니다.

그래도 이렇게 필요한 얘기를 따뜻하고 순진하게 하는 영화도 있어야한다고 생각해요.


profile 체피리그렌스

2022. 아직까지 올해의 영화는 탑건! 연말까지 매주 관람하자!!

2023. 슬램덩크와 같은 시대를 살아갈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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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잉잉 2023.03.04 07:03
    말씀하신거처럼 마음이 따뜻해지고 무장해제가 되는 영화도 필요하다 생각해요^^ 가끔은 피로하지 않는 영화를 보고싶을때가 있으니까요~~
    코로나 터지기 전, 2년전에 다 찍어놓고 이제 개봉이 된거래요..! 개봉시기가 더 좋았으면 어땠을까 싶기도 합니다^^
  • @유잉잉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체피리그렌스 2023.03.04 10:48
    아, 코로나 전에 찍었구나.. 아쉽네요. 가볍게 편한 맘으로 보기 좋았을텐데요.^^
  • profile
    인스타그램 2023.03.04 07:44
    마지막줄이 특히 공감가고 가슴에 와닿는 글귀입니다. 이런 영화도 있어야하죠!
  • @인스타그램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체피리그렌스 2023.03.04 10:51
    네. 한 템포 쉬어가는 듯한 따뜻한 힐링영화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profile
    아슈파파 2023.03.04 08:25

    저도 올리신 글과 비슷한 감상으로 봤습니다~ 최근 본 한국영화 중엔 제일 좋네요

    가족, 연인들과 보기 딱 좋은 영화

  • @아슈파파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체피리그렌스 2023.03.04 10:53
    제 후기에 공감해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여기서 영화 감상을 나누는 재미가 있는 것 같아요!! 가족에 대해서 또 생각해보게 하는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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