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정말....
대단했습니다
많은분들이 이 작품을 보고 "재미없다" "지루하고 못만들었다" 이런 리뷰를 올리시기도 하고 로튼도 낮아서 올드같겠네 (올드 재밌게봄)
이런 마인드로 갔는데....
개인적으로 신선하면서도 좋은 의미로 진부한 작품이였습니다.
4명의 사람들은 하나하나 죽습니다. 하지만 모두 받아들이는 방식이 다르죠.
첫번째는 죽음을 받아들이고
두번째는 살려달라 하지만 남자들의 선택으로 어쩔수없이 죽음을 받아들입니다.
세번째는 총으로 사살당하고
마지막은 자살합니다.
이렇게 죽음을 각자 다른 방식으로 진행시키는데
여기서 보면 어? 목숨 구걸 자살? 뻔하네. 이런 생각도 하실분들이 적진 않다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는 이게 오히려 4명의 사람들이 괴물이나 빌런이 아닌
"사람" 이라는것을 보여주는 장치라 생각해 굉장히 감탄했습니다. 여기서 엔딩씬으로 넘어가면 그들이 말한 이야기가 모두 진짜였다고 나오죠. 이런 요소는 이사람들이 정말 나쁜 살인자나 빌런이 아닌 도움을 주고싶은 사람들이나 영화에서 나온것처럼 이야기꾼이라고도 받아들일수 있다 생각합니다
그 외에 요소도 좋았습니다. 로맨스 일상 딸아이 전부 의미깊게 다가오더라구요. 애초에 전 이번영화는
뭐야? 이게 어케 일어남? 도데체 미래를 왜본거지?
보단 아 이런장치로 이런 메세지를 말하고싶구나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똑똑똑은 2020년대에 저에게 놉이후로 최고의 공포영화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