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즈 없는 영화볼 때 재밌으면 포토카드 하나씩 뽑는데 플레인도 포카 뽑아줬습니다! 😄
사실 별다른 내용없이 무난한 액션영화인데 이게 제대로 먹혔어요.
기장인 제라드 버틀러가 항공기 불시착 이후 무법자들에게 납치된 승객들을 구한다는 심플한 스토리로 액션씬도 볼만했고 불시착 및 이륙하는 항공기를 보면서 4dx로도 괜찮겠다 싶었어요.
다만 아쉬운 점은 조력자인 범죄자 역할의 흑인배우가 어쩌다 살인을 저질렀고 제라드가 기장인 저렴한 항공기로 이송되는 이유, 어디로 향하는지에 대한 내용이 전혀 언급되지 않아 극 중 행동에 대해 몰입이 잘 되지 않았어요.
그래도 어제 굿즈를 참지 못하고 본 샤잠이 너무 최악이어서...플레인은 관객수가 적은건 아쉬웠지만 영화는 만족스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