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미 배우의 연기력에 치이네요
연기력이 뭐랄까.. 배우가 대본을 보고 연기하는게 아니라 어떤 사람의 인생에 잠시 카메라맨이 함께 동행하는 느낌입니다. 저보단 조금 누나지만 아직 젊은 배우인데도 역할에 완벽히 녹아드는 모습이 정말 넘사입니다..
원작을 안봐서 원작보다 나은지 별론지는 잘 모르겠고 무난하게 보기좋은, 돈이 아깝지 않은 영화인것같습니다. 특히 전소니 배우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2시간 짜리 화보집과도 같은 영화라 n회차 많이 하실거라 예상됩니다
+ 이 영화와 결이 비슷한 <유열의 음악앨범>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