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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이나 봤지만 그냥 뭔말할까 궁금해 신청했는데 당첨되서 갔습니다. 

(당첨시켜주신 무코 운영자님께 감사~)

 

상상마당에서 유료 상영에서 준 포스터를 주더군요. 액션티켓 이미지랑 곂쳐 안받았는데 결국 들어오는군요 ㅋ

(아직 남아서 다음회차면 무조건 받을 수 있을듯)

 

처음보는 유투버 백수공방님 말 잘하더군요.

그리고 먼저 감독과의 대화를 한 썰들을 잘 풀어내 마치 감독과의 대화를 하는 기분이.. ㅋ

 

개인적으로 두개의 질문을 오픈챗으로 했는데.. 복사 붙이기를 하면~ ㅋ

 

1. 개인적으로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애니를 기준으로 일본 애니는 그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는 생각합니다. 
그 기준점이 리얼리티라 생각합니다.
초속 5센티미터를 처음 봤을때 느낀 그 묘사는 대단했고 그때 완전 팬이 되었는데 <너의 이름은>이 최고의 결과를 맺은게 아닌가하는..

 

2. (끝날쯤) 동일본 대지진이란 관점으로 일본 사람들에게 대단한 위로가 되는 영화라고 믿어 의심치 않은데,

 

우리내 입장에선 <너의 이름은> 보다 조금 재미없는 영화로 인식하는 사람이 많지 않을까하는데..

 

<스즈메의 문단속>이 일본 사람들 외의 대중들은 어떤 관점으로 보면 더 좋을까요?

신카이 마코토님은 거기에 다른 맨트는 없었는지 궁금하네요.

 

 

키노 편집장님이 다 읽어주셔서 기분 좋았네요. 스페셜한 답은 없었지만.. ㅋ

 

 

(개인적인 간단평)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지금껏 영화를 집대성한 느낌인데, 일본인들에겐 큰 위로가 되는  영화.

 

우리에겐 그닥 안 와닿을 수 있는 내용이긴해서 재미면에서 <너의 이름은>보다 덜하고 <날씨의 아이>보단 나은 정도의 영화인데 이번 세번째 보면서 주인공의 감정선을 위주로 봤는데 보다가 처음과 살짝 곂치는 마지막 장면에서 살짝 눈물이 나오더군요. ㅠ

 

사고가 나 폐허가 된 곳에 위령제라도 해야하는거 아닌가에서 출발한 감독의 주제도 좋았지만 마지막 스스로가 스스로에게 위로하는 표현방식이 더 좋았던듯. 

 

★★★★

 

 

P.S. 그리고 북적북적한 홍대 거리는 보너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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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PIFF

매 순간을 즐겨라.

인생을 독특하게 살아라.

<죽은 시인의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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