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의 전작들을 보면서 느낀 점 중에 하나가 극중의 주요인물들에게는 누구에게도 양보할수 없는 무언가가 있다거나 소중하게 간직한 비밀 같은 자신들이 중요하다가 생각하는 것같은 것들을 지키거나 그것때문에 벌어지는 일로 극을 이끌어가는 경우가 많다라는 생각이었는데 이 번 영화 역시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자신의 성황을 타개하게 위한 선택과 그 선택이 결국 자신에게 돌아오는 이야기를 약간 집요하게 따라가는 시선이 묵직하면서도 무거웠습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 시민과 나데르의 별거나 누구나 아는 비밀등 그의 전작이 생각나기도 해서 확실히 이 감독의 텔링이 이런거구나를 느낄수 있는 영화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