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로만 듣던 그 작품을 영화관에서 봤네요.

확실히 과하긴 합니다 ㅋㅋㅋ;;;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해당 장면들 비율을 줄여서 2시간 30분 영화로 만들었어도 충분하지 않았나... 싶네요

그렇지만 확실히 영화는 좋습니다. '아 저게 바로 첫눈에 반한 사랑이구나.' 라는 걸 느낄 수 있는 3시간이였어요.

그러면서도 여전히 프랑스의 저 분위기는 좀 많이 힘드네요 ㅋㅋㅋㅋㅋㅋㅋ

<파리, 13구>, <다함께 여름!>, <러브 어페어> 등등... 아무리 사랑을 좋아하고 표현하는 나라라지만 이해하기 힘들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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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유코

《유》키 네《코》

겨울에 태어난 흰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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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간장 2023.03.24 10:28
    저도... 프랑스는 저에게 살짝 버겁더라고요ㅠㅠ
  • @국간장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유코 2023.03.24 10:39
    분명 내용상 훌륭하지만 받아들이기 힘들어요 ㅋㅋㅋ;;;
  • 스턴트맨마이크 2023.03.24 10:29
    보고싶긴한데, 퀴어 코드는 또 별로 안좋아해서... 정말 연출적으로 여운있게 표현된거 아니면 힘들더라구요
  • @스턴트맨마이크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유코 2023.03.24 10:40
    솔직히 좀 많이 놀랐습니다. 모르는 사람한테 레즈비언 야동이라고 말해도 믿을 거 같아요.
  • @유코님에게 보내는 답글
    스턴트맨마이크 2023.03.24 11:02
    음.... 퀴어 코드라도 박찬욱의 <아가씨> 는 전혀 불편한게 없었거든요. 워낙에 둘의 관계적인걸 성적인 걸로만 표현한게 아니니까 ㅎ 그래도 보긴 봐야겠네요 ㅋ 감사합니다.
  • @스턴트맨마이크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유코 2023.03.24 11:04
    단언컨데 <아가씨>는 순한맛에 적당한 수준의 영상 길이였습니다 ㅎㅎ...
    아무튼 뭐 영화는 직접 보고 판단해야 하는거니까요.
  • 발없는새 2023.03.24 10:30
    베드신을 제외하더라도 배우를 카메라로 아주 그냥 다 발가벗기더라구요 현미경으로 들여다보는것 처럼.. 엔딩은 훌륭했지만 엔딩에 이르기까지 함축과 생략 같은 영화적 미덕이 좀 아쉬운 영화였어요
  • @발없는새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유코 2023.03.24 10:41
    <드라이브 마이 카> 같이 감독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충분히 담아내기 위한 3시간이 있는 반면
    이건 진짜 좀 과했어요 ㅇㅇ
  • 알폰소쿠아론 2023.03.24 10:38
    저도 과하다고 느꼈어요. 노출 수위는 그렇다 치더라도 쓸데없이 길었어요.
  • @알폰소쿠아론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유코 2023.03.24 10:48
    영화 흐름에 방해 받을 정도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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