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11시 20분 cgv 왕십리 아이맥스에서 관람했습니다.
-게임 원작에 오랜만에 보는 중세 판타지 영화라고 해서 은근 기대가 되었습니다. 다채로운 판타지 액션과 웅장한 스토리를 보여줄거 같아서 기대에 찬 상태로 영화를 보았는데.. 다 보고 나서 느낀게.. 생각보다 잘 뽑힌 수작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우선 영화의 장점은 캐릭터들의 매력을 아주 잘 살렸다는 점입니다. 원작이 게임이여서 그런지 몰라도 각 캐릭터들마다 매력적이면서 특유의 색을 잘 입혔다고 생각합니다. 계획을 유도리있게 잘 짜는 기타치는 방랑자, 싸움을 잘하고 듬직한 캐릭터와 여러가지 동믈로 변할수 있는 캐릭터, 마법을 사용할수 있지만 실상은 엉터리 소서러라고 불리고 있는 캐릭터, 선한 일을 하고 멋이 넘처흐르지만 말재주가 시망인 캐릭터 등등 다채로운 캐릭터들이 영화 속에서 살아 숨쉰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중세 판타지물 장르 특정상 잠깐잠깐씩 이동하면서 보여줄때 광활한 풀샷들도 좋았습니다. 마치 옛날 반지의 제왕 시리즈에서 자주 봤었던 풀샷 구도라서 추억이..이외에도 잠깐씩 나오는 깨알 개그 포인트도 나쁘지만은 않았고 이야기 흐름이나 전개도 시원시원해서 좋았습니다 전체적으로 위에 말했던 장점들하고 고루고루 섞여서 꽤 볼만한 수작 중세 판타지물 영화가 나왔더군요.
-전체적으로 '오랜만에 볼만한 중세 판타지물 영화가 나와서 앞으로의 이야기가 기대된다' 라고 말할수 있겠습니다.. 영화가 생각보다 엄청 괜찮더라고요..!
제 별점은 5점만점의 3.5점입니다!
후기/리뷰
2023.03.29 20:51
'던전 앤 드래곤: 도적들의 명예' 약스포 단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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