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코님 나눔으로 슬램덩크를 한 번도 안 본 제 10년차 지인이랑 오랜만에 영화 보러 갔습니다.
저는 1n번 넘게 본 영화지만 친구는 로맨스 • 멜로 등 달달한 영화를 좋아하는 친구라 이런 장르 (애니메이션)를 한 번도 안 봐서 제가 몇 번이고 보자고 했지만 보기 싫다고 하다가 어제 영화 같이 봐주면 저녁 사 준다는 조건으로 봤습니다.
영화 다 보고 나서 친구한테 슬램덩크 어땠냐고 슬쩍 물어봤는데 친구가 급하게 검색 후 이 사진을 저한테 보여주더니 '서태웅'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면서 이 재밌는 걸 왜 이제 뒤늦게 봤냐고 후회하더라고요.
영화 본 뒤부터 계속 슬램덩크 관련 얘기만 꺼내는데 아무래도 제 친구도 슬램덩크에 푹 빠진 것 같아 저랑 같이 슬램덩크 덕질할 것 같습니다. 우리 다 같이 농놀에 빠집시다 뿅 ദ്ദി(⩌ᴗ⩌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