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봤을땐 그냥저냥 노래 좋은 재밌는 영화라고 생각했는데
다시보니 인물들의 서사도 보이고 그런게 있네요.
근데 솔직히 잘만든 '영화'인 느낌은 안들더라구요.
뮤지컬이 아닌 뮤지컬 '영화'를 만들고자 했으면 포기했어야 하는 부분들이 몇가지 있지 않았을까..싶은 생각?
모든 대사들에 음율을 넣다 보니 뮤지컬 느낌은 살지만 오히려 영화는 늘어지는 느낌도 있고..
잘 알지는 못하지만 그냥 그런 느낌이 있네요.
아무나 잡아다 범죄자 만드는건 끔찍하지만 범죄자를 다루는 방식은 이 영화가 최고인거 같아요.
저정도는 해야 음주운전도 안하고 그럴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