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토플레이 이미지는 이것이다!
요약(바쁘신분들은 여기만!)ㅡ스즈메3회차에 신카이작 최애가 스즈메로 바뀜. 디비디 나오면 소장할것임.스즈메는 짱재밌음.
ㅡㅡ
스즈메는 최소2회차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대구아이맥스 프리미어로 1번,
서울원정중 영등포 사운드엑스관에서2번,
그리고 오늘 대구아카데미 일반관에서 3번째 보는데 회가 거듭될수록 재밌네요.
분명 빌드를 달달 외우고있고 결말도 다 아는데 음악이나 영상미, 이야기 흐름을 따라 2시간 즐거운시간을 보내게 되는것같아요.
마의 구간(?)이라 할곳은 1회차ㅡ2회차 사이인데, 1회차만 봤을땐 개연성이나 설명도 넘부족하고 남주여주가 서로에게 빠지는게 너무 엥?스러웠는데, 2회차부턴 왠지모르게 그게 납득이되면서 부자연스러운 부분이 날아가더라고요.
운명? 일본인은 특히 그런걸 믿으니까요.
Ost스즈메의 가사중에서도 너에게 닿아서만 느끼는 떨림이있다는 부분도 그렇구요.
그래도 여전히 세리자와 나오는 부분은 제게 우욱..입니다. 미안..세리자와ㅜ
ㅡ3회차하면서 든 느낌 포인트
1. 스즈메도 혼자 막을듯한 뒷문을 남자인 소타는 왜 혼자 막지못하는것인가.
(여고생 만렙설이 진짜인가?)
2.일본에서는 성이 아닌 이름을 부르는게 실례인거로아는데 왜 이들은 서로를 성이아닌 이름으로 부르는가.
3.언제봐도 이모와의 자전거씬은 너무너무좋아요. 일본인들은 좀더 자신의 속에 감춰진 검은속을 밖으로 좀 끄집어내고,서로 솔직히 소통해야한다 생각합니다. 가족같이 소중한 관계일수록 더.
4.어린스즈메와 스즈메가 재회할때 , 참 스즈메는 예나지금이나 사람말 안듣고 자기말만하는구나 하는생각이 들더군요ㅎㅎ
엄ㅡㅡㅡㅡ마!!!!!하고 우는부분에서는 저도 눈물이ㅜ어린아이들이 우는게 맘이 참 아파서요. 이건 3회차 공통 항상 이부분에서 눈물이 터집니다.
엔딩부에 스즈메와 소타가 재회하는데 나이먹다보니 해피엔딩이 좋아지네요.
신카이작중 최애가 초속5센치와 언어의 정원이었는데 현실적이고 약간 허무한 그 감성도 좋지만, 이런 지브리풍 판타지에 해피엔딩이 더 좋아져 스즈메의 문단속이 최애작품이 되었어요.
DVD론 언어의 정원하나 소장중인데 나중에 스즈메 나오면 구입해서 소장하려구요.
3회차 정도보니 다이진도 넘 귀엽습니다.
영상으로만 보는데도 감촉이 몰캉말캉할것같아요ㅎㅎ
3회차 미끼공신 연약한 소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