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링 로맨스를 2번 보았습니다.
첫번째 볼 때는 대관(분명 5명이 예매되어있는데..?) 두번째는 3명(?)이서 보았습니다
첫번째 볼 때 신선하기도 하고 B급 맛이 나고 노래도 인상적이여서
가볍게 웃음도 났는데
두번째에는 웃음이 안나더라구요.. 2회차이다보니 신선함도 떨어지고..
그냥 한 번 보는 정도가 적당한 것 같아요..
곰곰이 생각해보니 아쉬운게 B급을 확실히 더 쏟아넣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더군요..
추가로 노래가 상당히 괜찮았는데.. 특히 여래이즘.. 반면 행복은 아쉽더군요..
여래이즘처럼 개사를 했으면 어땠을까와.. 상황에 따라서 조나단에게 1~2곡은
추가로 넣어줬으면.. 너무 원툴 느낌이 강하더라구요..
여래는 상황에 따라 곡을 불렀는데..
그래도 이런 시도를 하는 영화도 있고 색깔도 있어 좋다고 봅니다.
아 마지막으로 꽐라섬을 너무 짧게 다뤄서 아쉽네요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섬인데.. 거기에서 에피소드가 좀 더 뭔가 있었으면
조금 더 독특한 영화가 되지 않았을까 생각도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