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날은 예매 실패해서 ㅠ 용포디 스탠다드로 보고
4차로 프라임석 잡아서 봤어요
확실히 프라임석이 강도가 더 세긴하지만 스탠다드도 엄청 재밌습니다 ㅋㅋㅋ
프라임석 못 잡았다고 포기하지 않으셔도 돼요
저는 스탠다드에서는 계속 미끄러져내려가서 쿠파가 불꽃 쏠 때마다 열풍효과를 뒤통수로 느꼈어요 ㅋㅋㅋ
프라임석에서는 그렇게 안 미끄러져서 목으로 느낄 수 있었구요
의자 모션 제외하면 이 정도가 제가 느낀 제일 큰 차이였습니다
1차로 돌비로 봤을때부터 마리오카트 부분 보면서 이건 꼭 포디로 보라는 거구나 싶었거든요
정말 콩부족 들어갈때부터 이건 된다!! 이 느낌이었어요
바나나 껍질 던질 때 속으로 물개박수 쳤습니다
무지개 로드 부분은 말해 뭐합니까 ㅋㅋㅋ
회전구간 들어갈 때랑 등껍질 날릴 때 그 느낌 ㅠㅠㅠ
손에 스위치 컨트롤러 있음 좋겠다라는 생각이 엄청 들었어요
하지만 가장 제일 센 효과는 의외로 너구리 마리오 나오는 부분이었습니다.
바로 앞으로 튕겨져나갔어요. 아니 이부분이 이렇게 셀거라고 상상도 못했는데 ㅋㅋㅋㅋ
이밖에도 물효과 상황에 맞춰서 나왔구요. 앉은 자리가 비효과 바로 떨어지는 곳이었는지 정수리에 아주 토도독 잘 떨어지더라구요 ㅋㅋㅋ
이번 슈퍼마리오는 정말 4dx 완전 맞춤 영화라고 할 수 있어요.
여러번 봤는데도 너무 재밌고 1주일 단기 상영이라는게 정말 아쉽습니다 ㅠㅠ 주말지나고 입소문나면 알라딘때처럼 장기 흥행도 가능할거같은데요 ㅠㅠ
5월에 대작 개봉이 다닥다닥 붙어있는게 정말 아쉽네요 ㅠㅠ
#슈퍼마리오브라더스 #4dx
그리고 가시 등껍질은.. 게임에서나 영화에서나 귀찮은 아이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