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눈물이 차오르네요.
또 한 시리즈의 마지막이 찾아왔습니다.
한명씩 한명씩 MCU를 떠나 간다는게 너무나도 아쉽고 섭섭하고 슬프네요.
이번 작품도 정말 "가오갤"스러운 영화였습니다.
마블 시리즈 중에서도 유일하게 말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시리즈였죠.
그 말의 맛을 유감없이 보여줬고 정말 멋진 마무리를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개인적으로 히어로 무비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빌런의 개성"이 굉장히 돋보였습니다.
빌런역의 배우님이 보여주시는 연기에서 광기를 엿볼 수 있었어요. 정말 엄청났습니다.
하... 정말 아쉽습니다. 마치 하나 둘씩 타노스에 당해서 사라져가는 느낌이에요 ㅠㅠ 사라지지 마요 다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