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나마 멀홀랜드나 홀리 모터스, 국내 중에서 난해하다는 사라진 시간도 그나마 스토리 난이도가 쉬운데 이건 그런거 없어요. 그러다 보니 보면서 굳이 없어도 될 장면을 넣는 거지라는 생각을 수십번 넘게 했어요.
그리고 3D의 경우 정작 본편 중에 후반부 1시간만 포맷되어있는데 그거마저 홍보한거에 비해 힘이 약해요. 까놓고 아바타 1편이 더 좋았다고 해야 할 정도. 거기다 그 1시간이 다 원테이크로 이어지는데 그렇기에 그걸 다 해낸 배우들과 감독의 역량은 인정하다만 결국 지루함은 더해서 죽을 맛이었어요.
물론 저는 평론가가 아니기에 이 영화의 진가를 모르는 상태이겠지만 그래도 일반인들에겐 비추천해야한다는 것은 알겠네요. 난해한 영화에 익숙하지 않는다면 정말 비추합니다. 작년 메모리아에 이어 후회오는 영화네요.
별점: 2/5
*단 OST는 4/5 영화 끝나고 흘러나오는 음악이 그나마 볼 가치가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