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ko.kr/2542091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오늘 날씨의 아이까지 재난 3부작을 드디어 다 봤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날씨의 아이가 가장 좋았네요.

너의 이름은 과 스즈메의 문단속이랑은 다르게 더 마이너하고 일본 서브컬쳐 문화와 더 맞닿아 있는데 오히려 그런 점이 애니메이션이라는 특성과 더 잘 맞물리면서 큰 감동을 받았어요.

신카이 마코토 감독 작품에서 가장 사람들의 평가가 안좋은 부분이 부족한 개연성과 감정의 급발진?인 것 같은데요.

이런 부분이 영화를 실제 현실에 비추어서 보기때문에 발생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날씨의 아이는 같은 애니메이션이지만 다른 두 작품에 비해서 더 비현실적이고 애니메이션에 특화된 이야기라는 생각이 들어서 위에서 말한 개연성과 인물들의 감정에서 현실에서는 이해하기 힘들더라도 "애니메이션이니까" 하며 불편하지 않게 쉽게 넘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클라이맥스에서 radwimps노래와 함께 고조되는 장면은 신카이 마코토 감독 작품중에서 가장 최고의 장면이라고 생각합니다.

비올 때 한번더 보고싶은 작품이네요.


profile 가면너구리
이전 다음 위로 아래로 스크랩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movin 2023.05.31 06:54
    항상 느끼지만 볼거리만 좋아요.

    내용은 참...
  • profile
    김지웅장해 2023.05.31 07:14
    전 스즈메 최고작. 날씨아이 최악이었어요ㅜㅜ
  • 봉준호 2024.08.26 17:49
    저는 역시 [너의 이름은]이 제일이었습니다
    [너의 이름은] > [스즈메의 문단속] > [날씨의 아이] 순으로 좋았어요 :)

List of Articles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파트너 계정 신청방법 및 가이드 file admin 2022.12.22 688341 96
공지 [CGV,MEGABOX,LOTTE CINEMA 정리] [52] file Bob 2022.09.18 805103 148
공지 💥💥무코 꿀기능 총정리💥💥 [108] file admin 2022.08.18 1137523 204
공지 무코 활동을 하면서 알아두면 좋은 용어들 & 팁들 [70] admin 2022.08.17 840737 151
공지 게시판 최종 안내 v 1.5 [66] admin 2022.08.16 1519056 143
공지 (필독) 무코 통합 이용규칙 v 1.9 admin 2022.08.15 599452 173
더보기
칼럼 <보통의 가족> 양심의 기운 빠진 외침 [5] file 카시모프 2024.10.17 34672 14
칼럼 <레드 룸스> T가 공감하는 방법 [28] file 카시모프 2024.10.10 152757 26
불판 10월 21일(월) 선착순 이벤트 불판 [14] update 아맞다 2024.10.18 37206 35
불판 10월 18일 금요일 선착순 이벤트 불판 [124] 은은 2024.10.17 59942 55
이벤트 <어프렌티스> 예매권 이벤트 [130] updatefile 지앤이 파트너 2024.10.14 74168 93
후기/리뷰 (노스포)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를 봤는데... new
09:12 48 0
영화잡담 보통의 가족 궁금증 (강스포일러 포함) [4] new
profile W
08:55 149 0
영화잡담 <거룩한 밤: 데몬 헌티스> 프리퀄 웹툰 공개 newfile
image
08:45 129 0
영화정보 [스마일 2] 북미 개봉주 박스오피스 1위 [2] newfile
image
08:33 220 3
영화정보 [명탐정 코난 : 1000만달러의 펜타그램] 10월 30일 4DX 개봉 [5] newfile
image
08:02 366 0
영화정보 <보통의 가족> 개봉주 주말 박스오피스 1위 newfile
image
08:01 131 0
영화정보 송강호 박정민 [1승] 1차 포스터 [3] newfile
image
08:00 484 3
영화잡담 3주차에도 계속되는 <조커2> 폭락 행진 [11] new
02:40 951 3
영화잡담 블룸하우스,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 영화화 작업 중 [2] new
02:28 244 1
후기/리뷰 (약스포) 트위스터스 4DX 후기 - 예전 관람 [1] new
02:18 182 0
영화잡담 구룡성채... 낭만이 있네요. [2] new
01:13 399 2
영화잡담 스마일2 보기전에 스마일1을 귀찮아서 볼까말까하다가 봤는데 재밌네요 [5] new
01:04 360 1
영화잡담 한국 극장영화의 멸망에 베팅할 것인가. [1] new
00:37 981 5
10월 20일 박스오피스 [4] newfile
image
00:01 1190 13
후기/리뷰 [여름이 끝날 무렵의 라트라비아타]를 보고(약스포) newfile
image
23:54 201 1
후기/리뷰 할머니가 죽기전 백만장다 되는법(안봤으면 어쩔뻔 했을까? 스포) [9] new
23:33 382 6
후기/리뷰 '블루 자이언트' 남돌비 보다가 눈물흘렸습니다 [5] newfile
image
23:17 738 6
이동진 평론가'보통의 가족'한줄평 [1] newfile
image
23:13 1265 10
영화관잡담 센텀은 언제쯤 정보가 나올지 모르겠네요. [4] new
KG
22:34 551 5
영화잡담 김대명 데이즈드(DAZED) 화보 newfile
image
22:31 355 3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 4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