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볼때 사전정보를 아예 모르는 상태로 보는 편이라,
귀공자도 내용도 전혀 몰랐고,
포스터에 나오는 감독, 배우정도만 알고 봤네요.
영화 초반부터 보여지는 느낌이
감독님 전작들이 그대로 나오더라구요.
영화 보고 난 후에 가장 큰 발견은
김선호 배우가 이런 스타일이였구나.
비주얼이 워낙 좋으니, 뭘 하든 잘 어울리는 스타일
영화 중에서 어색했던 부분은
고아라 배우가 등장할때마다 나오는 뜬금 흡연, 굳이 어울리지도 않는데 이런 느낌
두번째
어색했던 부분은
타이틀이 '귀공자'
왜인지를 모르겠음.
차라리 '프로' (코믹버전으로 어떤지)
결론은
재미나게 봤어요.
(많은 관객이 있는 상영관내, 관객이 빵빵 터지는 분위기여파 영향도 컸어요)
두번은 안볼거 같긴해요.
한줄 정리
초능력 뺀 마녀 코믹버전 아저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