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ko.kr/271931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1.

사랑할 땐 누구나 최악이 된다.  (사누최)

 

아래 이동진 평론가가 최고점 줬다는 거 보니

내가 영화를 제대로 이해를 못한건가..  의문이 드는데,

제가 느낀 건 뭔가를 진득하게 못하고 싫증 잘 내는 젊은 신세대 여성의 이랬다저랬다 하는 혼란스런 연애 스타일을 보여준 내용인데

저 예쁜 여자...  ㄸㄹㅇ 인가?? 하는 생각만 들었고 

뜬금없이 나오는 노출씬이나 섹스신이 불편했고 불필요해보였습니다.

그냥 어이가 없어서 코웃음만 나온 영화였어요.

 

뭐 중간에 사랑에 눈멀어 정신없이 달려가는 장면 촬영은 좀 특이하고 신선했지만, 애가 너무 제멋대로고 즉흥적이라 전반적으로 짜증나는 내용이었네요. 

마지막 엔딩마저 작위적이었고 어이 없었네요.

본인에겐 안 맞았지만 짚신도 짝이 있단걸 보여준건가? 🤔

 

 

2. 풀타임

그냥 첨부터 끝까지 숨막히고 답답한 일상투쟁기!

 

파리 근교에서 장거리 출퇴근하는 아이 둘 딸린 이혼녀 싱글맘의 숨막히는 출퇴근기.

직장업무과 아이 케어와 집안 살림, 장거리 출퇴근에 허덕이고 파리 파업으로 인해 더욱더 악재가 겹치는 힘겨운 출퇴근기가 긴장감 넘치는 음악과 함께 생생하게 그려진 작품.

개인적으로 주인공이 너무 절박하기에 악착 같아지는 상황 묘사가 실감나서 좀 짜증났네요. 

어느 한쪽도 포기하지 않으려는 억척스러운 사람에 대한 불편함이 있어서 영화 자체에 대한 호감은 없어요.

 

그냥 앞으로 유럽의 마이너한 작가주의 성향의 작품은 보지 않는걸로.ㅎㅎ

 

 


profile 내일은비

탑건중독자 & 돌비의 노예

탑건:매버릭 때문에 알게된 곳에서 이주했습니다.

 

환타지, SF영화 종류 안 좋아하고 (스타워즈 456  제외)

현실적이고 개연성 있는 영화, 다큐 좋아합니다.

 

이전 다음 위로 아래로 스크랩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profile
    아미 2022.08.27 22:39
    1번은 저도 극공감합니다
  • @아미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내일은비 2022.08.27 22:41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누최 관람평 보고 깜놀했어요. 나랑 다른 영화를 본건가 싶은..;;;

List of Articles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파트너 계정 신청방법 및 가이드 file admin 2022.12.22 491648 96
공지 [CGV,MEGABOX,LOTTE CINEMA 정리] [50] file Bob 2022.09.18 509467 146
공지 💥💥무코 꿀기능 총정리💥💥 [106] file admin 2022.08.18 849965 204
공지 무코 활동을 하면서 알아두면 좋은 용어들 & 팁들 [68] admin 2022.08.17 593956 151
공지 게시판 최종 안내 v 1.5 [66] admin 2022.08.16 1256614 143
공지 (필독) 무코 통합 이용규칙 v 1.9 admin 2022.08.15 448668 173
더보기
칼럼 <트랜스포머 ONE> 변신이란 무엇인가 [9] file 카시모프 2024.09.26 8635 24
칼럼 [장손-1] 콩/씨앗을 으깨 두부로 만들고 꽃을 태우는 집안 (스포) [6] file Nashira 2024.09.25 8811 7
불판 9월 30일(월) 선착순 이벤트 불판 [23] update 장스 2024.09.27 12369 36
불판 9월 27일(금) 선착순 이벤트 불판 [54] 아맞다 2024.09.26 17595 33
이벤트 2024년 최고의 문제작! <보통의 가족> VIP시사회 초대 이벤트 [190] updatefile 지니스 파트너 2024.09.23 15999 135
영화잡담 <더 커버넌트> 제겐 올해 베스트였습니다. [3] newfile
image
22:16 84 1
행사사진 베테랑2 무대인사에서 황정민 배우와 셀카 찍었어요^^ [1] newfile
image
22:14 136 2
영화잡담 (스포)24년 극장서 무조건 봐야 할 영화....더 커버넌트 [1] newfile
image
22:02 169 1
후기/리뷰 도쿄 돌비관에서 보고 온 <룩백>(+스티커 특전) 후기 [3] newfile
image
21:51 274 7
영화잡담 (후방주의) 라이언 레이놀즈 & 휴 잭맨 인스스에 박제된 데버린 팬아트 [1] newfile
image
21:46 432 2
영화관잡담 조조 만원짜리에 관람권 쓰긴 조금 아깝겠죠? [7] new
21:38 423 1
영화잡담 더 커버넌트 아부지 보여드렸는데 [6] new
21:24 554 8
후기/리뷰 조커...돌비로 보길 잘했네요 [2] newfile
image
21:19 370 3
영화잡담 조커 폴리아되 용아맥 개봉당일 2회차 취소표 가져가실분🙄 [3] newfile
image
20:47 477 2
영화잡담 9월 작품 결산 newfile
image
20:46 209 1
쏘핫 이동진 평론가의 ‘조커 : 폴리 아 되’ 후기 [13] newfile
image
20:10 2025 31
영화잡담 이거 마저 채울까요 말까요? [27] newfile
image
18:55 1205 7
<더 커버넌트> 간단 후기 - 안봤으면 크게 후회할 뻔~!! [21] new
18:49 641 12
영화잡담 베테랑2 6차 뛰고 왔어요 [1] newfile
image
18:37 368 2
영화잡담 9월 영화정산(17편) <더커버넌트>최고였네요 [14] newfile
image
18:31 464 5
후기/리뷰 더 커버넌트 간단 후기 [4] new
18:14 400 7
영화잡담 (스포) 세가지색: 화이트 엔딩 질문있습니다. [4] new
18:02 267 1
후기/리뷰 아이엠스타 극장판 후기 ( + 관크 한탄.. ) [7] newfile
image
17:44 350 6
영화잡담 히치콕 영화 추천좀요 [4] new
17:39 294 1
영화잡담 외화 볼때 종종느끼는 것 중.. 하나 [5] new
17:37 617 6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 4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