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치병으로 10년이라는 시한부의 삶을 사는 여자와,
히키코모리 생활을 하는 한 남자와의 만남.
실화 바탕이라는 얘기가 있는데. 맞나요?
어쩌다 느지막이 보게 되었는데..
시눕을 읽고 예상했던 그대로 영화가 흘러가네요.
예상을 조금도 벗어나지 않은 전형적이고 진부한 일본 신파멜로의 정석.
이런 예상되는 맛을 좋아하는 관객들도 많으셨겠지만.
조금만 더 세련되고 덤덤하게 담아낼 수는 없었을까 싶은..
그래도 주연배우 둘의 합은 나쁘지 않았고,
여주인공 고마츠 나나는 예뻤습니다. ☆ 2.5
전체적인 내용과 여주인공은 '1리터의 눈물'이 생각 났고
남주인공 성격이나 캐릭터는 '다만 널 사랑하고 있어'의 주인공이 생각 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