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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음악 역사상 최고의 거장 중 하나인 엔니오 모리코네의 어린 시절부터 시작하여 편곡가, 작곡가, 지휘가로써 수백편의 영화에서 최고의 시네마 스코어를 뽑아낸 그에 대한 존경, 애정, 헌사가 가득한 다큐멘터리 영화입니다. 수많은 영화 감독들과 배우들, 음악 전문가들이 출연하여 흥미를 더했고 시네마 천국의 쥬세페 토르나토레 감독이 직접 연출한만큼 2시간 36분이 전혀 길다고 생각하지 않게 잘만들어서 좋았습니다. 오히려 몇몇 곡은 안나왔네, 4시간해도 보겠다 싶을정도로 짧게 느껴졌어요. 다큐멘터리 영화라기 보다는 그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에 좀 더 가까운 느낌입니다.

 

1960년대부터 사망 직전까지 계속된 그의 작품 활동은 정말 광범위하면서도 어느 영화던지 그의 천재성과 집념, 그리고 자격지심 덕분에 그가 작업한 영화에 대한 퀄리티도 자연스레 올려주었고 오늘날 수많은 뮤지션들과 영화 음악 작곡에 대단한 영향을 미쳤죠. 다보고나니 엔니오 모리코네의 음악에 대하여 정말 존경스럽고 경의를 표하고 싶네요. 앞으로 영원히 기억될 마에스트로, 그 자체였습니다. 

 

별점 : 4.3 / 5


profile 서래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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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박재난 2023.07.05 13:25
    약간 지루할까봐 정신 멀쩡할때 보려고 했는데 지루하지 않나보네요... 꼭 보겠습니다...👍
  • profile
    카카오 2023.07.05 14:17
    저는 엔니오가 누군지 몰라서 그런가, 잠을 몇시간 못하서 그런가 하품이 계속 나오고 좀 늘어지게 느껴지고 언제 끝나나 생각이 들곤 했더랬죠.. ^^;
    그래도 중간중간에 아는 노래나 아는 영화 나오면 또 번쩍 정신이 들고 흥미롭게 영화 장면들 나와서 결과적으론 괜찮게 본 영화였어요 ㅎㅎ
    엔니오를 이번 영활 통해 처음 알았고, 영화 관계자들이 하나같이 칭찬을 아끼지 않아서 영화 음악 역사상 지대한 영향을 끼친 분이라 대단하다고 느껴졌는데 무코님 글 읽다가 찾아보니 이미 3년 전에 고인이 되셨었군요.. 저는 지금도 살아계신 줄 알았어요.. 이제 영화에서 그의 음악을 못듣는다니 아쉽네요..
  • @카카오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서래씨 2023.07.05 16:37
    확실히 엔니오 모리코네가 어떤 사람인지를 알고 그 음악이 나왔던 영화를 봤던 분들한테는 와닿는게 많을 영화인듯 합니다
  • profile
    조세무리뉴 2023.07.05 16:17
    편집을 정말 잘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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