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를 쪼개서 나누는 영화들이 어벤져스 이후로 많아진 것 같습니다 

코로나로 시간을 벌어서 그런건지 유독 파트 쪼개기가 남발하는 느낌이었어요 

 

어벤져스가 완벽한 기승전결로 파트 쪼개기에 성공해서 두 개의 단독 영화를 만들어낸 것처럼 

이 영화 또한 완벽한 기승전결입니다 

다른 영화들이 기승전에서 끝냈던 아쉬움을 완벽하게 정리합니다 

 

(그렇지 못한 다른 영화들은 사실 쪼개기에 실패했다고 봅니다.

OTT에서나 먹힐 법한 이야기 구도를 영화관에서 한다는게..

우리는 디즈니 플러스 1주차씩 보는 것도 힘들어하는 사람들인데.... )

 

다만 가장 큰 아쉬움이라면 제목 전 프롤로그의 임팩트가 전작에 비하면 좀 약하다?

그리고 새로운 인물들이 등장하면서 조력자로 나오는 벤지와 루터의 분량이 사라지다싶었다는거?

액션의 분량이 줄었고 그걸 인물간의 스릴러로 다룰라고 했지만... 

역시 인물이 너무 많다보니 그 스릴러가 촘촘하게 이어지지 못하는게 아쉽습니다 

 

그리고 그 절벽에서 떨어지는 씬은 직접 했다는 것을 알고보니 

약간 소름돋을 정도로 멋있더군요 

 

폴아웃 때 까지도 동안이었던 톰 형이 노화를 한 번에 맞은 거 같은데 

건강했으면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목동 MX 관은 좋네요! 서부권쪽은 사실 갈 만한 곳이 마땅치않은데 

조금만 더 가깝다면 여기 자주갈 거 같아요 

 

 

 

 


이전 다음 위로 아래로 스크랩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덩케르크 2023.07.13 09:20
    삭제된 댓글입니다.
  • @덩케르크님에게 보내는 답글
    서울 서쪽은 사실 너무 관들이 형편없어서 씨집이나 롯씨나...
    목동mx로도 만족합니다
    돌비가 되면 또 더 비싸지니 ㅎㅎㅎㅎ
  • 맨도 2023.07.13 10:15
    쪼갠거 모르고 봐도 하나도 거리낄 구석이 없게 잘 쪼갰더라구요 ㅋㅋ
  • 인생네컷 2023.07.13 10:22
    새로 투입된 그레이스의 비중이 생각보다 많아서 놀랬습니다. 벤지,루터 비중이 줄어든건 내용상 엔티티에 대항하지 못하기에 어쩔 수 없다고 봐요
  • @인생네컷님에게 보내는 답글
    네 세명이서 조잘거리면서도
    작전수행하는게 빅재미인데 공항씬빼면 아숩ㅜ
  • kichijojo 2023.07.13 10:54
    저는 벤지와 루터 비중이 확 줄었는지 체감은 잘못했어요. 신캐릭터로 인한 상대적 비중은 줄었지만요.
    프롤로그의 아쉬움은 동의합니다. 전작들보다 길어서 그런지 확 터지면서 보여주는 맛이 덜하더라구요.
    약간의 아쉬움도 있지만 2회차가 더 재밌었고 빨리 파트2 보고 싶네요.
  • @kichijojo님에게 보내는 답글
    파트1은 서사때매 그런거니
    파트2의 프롤로그는 잘 나오길 기대해봅니다

List of Articles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파트너 계정 신청방법 및 가이드 file admin 2022.12.22 688062 96
공지 [CGV,MEGABOX,LOTTE CINEMA 정리] [52] file Bob 2022.09.18 804279 148
공지 💥💥무코 꿀기능 총정리💥💥 [108] file admin 2022.08.18 1136643 204
공지 무코 활동을 하면서 알아두면 좋은 용어들 & 팁들 [70] admin 2022.08.17 839930 151
공지 게시판 최종 안내 v 1.5 [66] admin 2022.08.16 1518120 143
공지 (필독) 무코 통합 이용규칙 v 1.9 admin 2022.08.15 599176 173
더보기
칼럼 <보통의 가족> 양심의 기운 빠진 외침 [5] file 카시모프 2024.10.17 34120 14
칼럼 <레드 룸스> T가 공감하는 방법 [28] file 카시모프 2024.10.10 152296 26
불판 10월 21일(월) 선착순 이벤트 불판 [13] update 아맞다 2024.10.18 35826 31
불판 10월 18일 금요일 선착순 이벤트 불판 [124] 은은 2024.10.17 59361 55
이벤트 U+tv 모아 10일이상 출석하면 커피가?! file 엘지유플러스 파트너 2024.10.02 133957 13
영화잡담 3주차에도 계속되는 <조커2> 폭락 행진 [6] new
02:40 441 1
영화잡담 블룸하우스,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 영화화 작업 중 [1] new
02:28 137 1
후기/리뷰 (약스포) 트위스터스 4DX 후기 - 예전 관람 new
02:18 81 0
영화잡담 구룡성채... 낭만이 있네요. new
01:13 224 0
영화잡담 스마일2 보기전에 스마일1을 귀찮아서 볼까말까하다가 봤는데 재밌네요 [2] new
01:04 231 1
영화잡담 한국 극장영화의 멸망에 베팅할 것인가. [1] new
00:37 641 5
10월 20일 박스오피스 [4] newfile
image
00:01 921 11
후기/리뷰 [여름이 끝날 무렵의 라트라비아타]를 보고(약스포) newfile
image
23:54 171 0
후기/리뷰 할머니가 죽기전 백만장다 되는법(안봤으면 어쩔뻔 했을까? 스포) [5] new
23:33 309 2
후기/리뷰 '블루 자이언트' 남돌비 보다가 눈물흘렸습니다 [5] newfile
image
23:17 626 4
영화잡담 이동진 평론가'보통의 가족'한줄평 newfile
image
23:13 977 6
영화관잡담 센텀은 언제쯤 정보가 나올지 모르겠네요. [4] new
KG
22:34 487 4
영화잡담 김대명 데이즈드(DAZED) 화보 newfile
image
22:31 328 3
영화잡담 노상현 마리끌레르(Marie Claire) 화보 [2] newfile
image
22:26 365 5
영화관잡담 메가박스 바삭팝콘 후기 [9] newfile
image
22:10 1043 9
영화잡담 야구 중계예몌도 엄청나네요 ㅋ [4] newfile
image
21:44 745 2
아이브 무인 1열에서 보고왔습니다(+동영상 추가) [14] newfile
image
21:42 1136 12
후기/리뷰 어머님의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 간단 평 new
21:39 602 9
영화관잡담 CGV에서 뿌린 <베테랑2> 무료 쿠폰이요 [10] new
21:24 1503 3
영화잡담 (착각했습니다😑) 울아맥 리뉴얼로 재개봉한 노 웨이 홈이 펀 버전이었군요 [2] new
21:21 491 2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 4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