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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 비스타 비율입니다.

 

 

시사회를 보신 분들의 반응을 어느정도 이해하겠네요^^ 

신파 얘기도 많았었는데 반은 이해갑니다. 그렇다고 완전 신파까진 아닌듯하구요.  개인적으로 신파를떠나서 오글대는게 있었네요..

 

한국 우주국 직원들의 감정적인 대사처리.  ㅡㅡ;; 

멘트 하나하나에 긴박함의 감정을 담으려하다보니 질리네요 ㅋㅋㅋㅋ 누구보다 냉철해야할 사람들이 왜 이러는지...ㅠ    전 이 부분이 가장 깻네요 ㅋㅋ

 

그리고 왜들 그렇게 다들 화가 나셨는지도 의문(?)입니다 ^^ㅎㅎ  

CJ에서 나오는 영화는 왜케 다들 비슷할까요...

이거이거 배급사 개입이 상당한거 같습니다 ㅋㅋㅋ 

 

그래도 우주를 무대로 하는 도전적임 영화라는 면에서 칭찬합니다.  

배우님들의 연기도 괜찮았구요.(너무 과몰입한 경우도 있긴하지만...) 

 

느낌상 4Dx가 좋을거 같은 영화란 생각이 드네요^^ 

뇌 비우고 과학적 고증 냅다 버리고 그냥 보시는걸 추천합니다.

 


이전 다음 위로 아래로 스크랩 (1)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팝콘소믈리에 2023.08.02 09:52
    가장 냉정해야 할 사람들이 가장 감정적이길래 아무리 영화는 영화라고 봐도 이입이 안 됐습니다 ㅠㅠ
  • @팝콘소믈리에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고라파덕 2023.08.02 09:54
    22222 그리고 전 이 영화보면서 눈물이 안나오더라고요 신파를 넘은 뇌절이 하아 ㅠㅠㅠ...도경수 배우 엄청 굴렀을거같은 연기투혼이랑 cg가 제일 열일한 영화였어요
  • @고라파덕님에게 보내는 답글
    팝콘소믈리에 2023.08.02 09:58
    저도 ㅋㅋ..

    보면서 슬프다기 보다는 참 애처롭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계속 사방으로 구르는 도배우 보면서 진짜 제일 고생했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 profile
    피터빠커 2023.08.02 11:17
    시사회 보면서 4DX나 아이맥스서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문제가되는 신파에 대한 부분을 잘 표현해주셨네요.
    오글거리는 부분이 몇개있는데 이게 신파씬에서 느껴지는 느낌. 마지막 우주체험관에서 아이들하고 있을때 설경구와의 그 포즈?는 설마 하지마하지마 했습니다.
    CG효과가 워낙 좋아서 신파나 오글과는 별개로 영화관에서 봐야하는 영화는 맞습니다. 작은 화면에서 보면 그 좋은 CG효과도 느끼지 못하니까요.
    각본은 배우들이 어쩔 수 없고 그래도 배우들이 최대한 감정이 과하지 않게 연기 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사건 일어나는 시점도 적절해서 긴장감 유지하는 포인트도 좋았습니다. 무코에는 혹평글이 많은데 저는 그럼에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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