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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이병헌이 초반부터 아파트 주민이 아니라는 스토리 보여주는데 후반에 반전 형식으로 보여 줬으면 진짜 좋았을꺼 같습니다. 

 

박보영이 이병헌 아파트 주민이 아니라는 것을 의심하고 시체 발견하고 지갑에 민증을 보여 주고 나서 이병헌이 아파트 주민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 줬으면 더욱 좋았을꺼 같네요;;

 

초반에 아파트에서 이웃주민들과 알고 잘지내고 어머니 간호 하는 장면을 보여주면서 전혀 빌런이 아니라는 생각을 들게 하는거죠...

 

그리고 후반에 반전으로 사기친 집주인 죽이고나서 가족들에겐 미안하지만 당분간 집에 못들어 갈꺼 같다하고 무섭게 빌런으로 변하는 장면을 보여 줬으면 진짜 머리가 띵했을꺼 같네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 하시나요?

 


profile 제이슨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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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우주귀선 2023.08.10 22:32
    개인적으로는 반전의 드라마틱함이 분명 장점으로 작용하는 작품도 있지만,
    이 작품의 경우는 오히려 지금이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 @우주귀선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제이슨본 2023.08.10 22:37
    스토리상 밋밋한 부분도 있고 강한 한방을 못느껴서 제 영화 취향상 좀 아쉬웠습니다.
    저도 좋게 재미있게는 봤습니다.
  • profile
    하빈 2023.08.10 22:40
    전 이병헌이 빌런이라는 생각이 안 들었어서...어떻게 흘러들어온 사람이 아파트 사람인 척 점점 동질감&소속감 등을 강화시켜나가는 과정을 관객들에게 일부러 보이는 거라 생각됐거든요.
  • profile
    츄야 2023.08.10 22:45
    저는 이병헌이 찐영탁을 죽이고 가짜영탁 행세를 히는 서사가 저 사람은 여기 주민도 아닌데 왜 저렇게까지 아파트를 위해 희생하는거지? 에 대한 서사였다고 생각해서 그냥 지금의 연출이 좋았아요. 이 영화에서 딱히 선과 악도 없다고 생각되구요
  • SUMMERNIGHT🌙 2023.08.10 22:45
    주민이 아니라는 건 초반에 할머니 이야기할 때 얼버무리는 장면에서 짐작했는데
    살인까지 했을 줄은 몰랐습니다. 전 그게 조금 반전이었던..
  • 가재가노래하는곳 2023.08.10 22:45
    전 오히려 처음부터 수상하도록
    연출한 것 같아서 포스터도 그렇구요
    다만 첫등장 때 행동거지가 가벼운
    정신지체 장애인인 줄 알았는데
    가정도 꾸미고 살았던 사람이라
    의외였습니다
  • profile
    Nashira 2023.08.10 23:01

    장단점이 있는거 같아요.
    지금 연출은 쟤 주민이 아닐텐데 언제 어떻게 밝혀지려나,

    조마조마하게 만드는 서스펜스가 생기는 거 같아요.
    알고있다보니 옆집 소녀네 방문할 때 쫄게되는 것도 있구요.

  • profile
    웨이드 2023.08.10 23:11
    이미 너무 예상한 반전이라 초중반에 나온게 그나마 다행이네요. 후반에 아무리 극적인척 등장했어도 예상했어서 차라리 지금이 나은거 같아요!
  • 알폰소쿠아론 2023.08.11 07:29
    초반부터 어지간한 사람들이 알아볼 만한 암시를 주긴 해서, 너무 뒤늦게 노출하면 맥빠졌을 것 같아요. 적당한 타이밍이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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