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지점 무대인사 자리가 하나도 없어
수메박 구경할겸 수원AK플라점 방문 했습니다.
새로 개점해서 인지 깨끗하고 사람 정말 많아서 놀랐습니다.
영화는 무인 포함 시사회로 3회차 했고, 개봉 후 부모님과 한번 더 봤지만 주연 배우님들이 너무 좋고 영화도 재미있어서 개봉 후 무대인사 즐기러 원정 왔습니다.
가족 단위로 오신분 많았고 학생들도 많았어서 온가족이 보기에 딱인 영화다 싶었습니다.
달짝지근해 주연배우님들 무대인사 서비스 좋고 친절하신건 이미 많은 후기들로 아실텐데, 김희선 배우님은 진짜 예쁘신분이 마음씨도 착하신게 티 날 정도 입니다.
숨차서 헉헉 하는 소리가 나는대도 뛰어가서 사진 다 찍어주시더라고요! 진짜 감동이었습니다.
상영관 앞이든 뒤든 희선 언니~ 누나~ 희선씨~ 부르면 다 달려가시고 사인까지 해주시고 통로에 앉아서 가드분보고 사진 찍으라면서 해당 열 앉으신분들 순서대로 나오라고 하시더라고요ㅋㅋㅋㅋ
(가드님 찐당황...)
유해진 배우님도 주연+인지도 덕에 아예 한바쿼 순회하시면서 차근차근 사진 찍어주셨고, 다만 사인은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고 정중히 거절하시더라고요.
가끔 노트나 전단지에 해주시긴 하는데 주로 사진 위주였습니다.
상대적으로 차인표 배우님이 사진을 가장 잘 찍어주시는데 부모님과 같이 오신 경우 난리납니다ㅋㅋㅋㅋㅋㅋ 어머님들 소녀처럼 좋아하세요.
마지막은 어느 상영관에서 애기가 미니 꽃다발 준다고 내려왔는데 유해진 배우가 나 주는거야? 나야? 이러시면서 좋아하시다가 애기가 김희선 배우에게 가니까 역시 그럴줄 알았어 나한테 올리가 없지(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
텐션 높은 학생들이 김희선 배우님한테 계속 예쁘다하니 평생 예쁘단말 많이 듣긴 했는데 이렇게 가까이서 예쁘단말 들으니까 더 좋네요 하면서 부끄러워 하시는데 저한텐 그 모습마저 예쁘시네요 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