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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이후로 최악의 할리우드 영화라 미리 평하겠습니다.

 

그동안 망작을 접해도 장점이 하나도 없다고 느끼는 할리우드 작품이 없었는데(예컨대 모비우스, 언차티드, 인디아나 존스 등)

이건 거의 2시간 되는데도 긍정되는 느낌을 전혀 느끼지 못했습니다.

 

후속작이기에 초반에는 전작보다 큰 스케일을 보여주는 듯한 배경을 보여주지만 실상은 전작처럼 같은 액션과 같은 스케일을 보여주고 트랜스포머 상어판이라 생각될 정도로 인물의 분량이 지나치게 많은데 그 인간 분량 많다며 혹평 받은 킹 오브 고질라가 선녀로 느낄만큼 정말 쓰잘데기 없는 개그만 싸댑니다. 이 영화에서의 인간은 킹 오브 고질라와 트랜스포머의 인간 대우의 단점을 합쳐다 해도 무방합니다.

 

그렇다고 상어가 나오면 그게 재밌냐면 그것마저 아닌데 할리우드 맞나 싶을 정도로 저예산 영화 수준의 컷을 보여주고(정말 너무 빨리 컷내는 액션은 보다보면 황급하게 만들었나 의심됩니다.) 상어 외에 신규 괴수가 등장했지만 킹 오브 고질라와 램페이지의 서브 괴수만도 못하는 포스와 활약, 그런데도 인간과의 충돌을 어설프게 벨런스 붕괴하면서 긴장감이 최악으로 밑도는 것 같았습니다.

 

그밖에 있는 단점은

 

1. 전편보다 더 심한 캐붕인 주인공

2. 하이치의 설정과 의미(대체 조종 장치를 넣어서 인간에게 복종하는 그딴 걸 넣은거죠?)

3. 쥬라기 공원 2 이후로 민폐 캐릭터 중국인 소녀

4. 쓸데 없는 서사까지 집어넣은 악역들

5. 말이 안되는 초반 해구 설정

6. 의미 없는 슈트 소개

7.  쓸데 없이 많은 러닝타임

 

올해 하반기 뿐만 아니라 올해 최악의 영화 탑 5에 도전 할수 있는 작품이라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나마 중국에서 흥행하고 있다고 하는데

 

 

대체 어캐 흥행하고 있는거죠?


뒷북치는비

왓챠피디아에 코멘트 하나가 좋아요 10개 박을 때까지, 혹은 이후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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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떼컵 2023.08.25 19:13
    공감합니다 뫼비우스도 나름 괜찮게 봤지만 메가로돈2는... 상어 해저나오는데도 지루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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