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딘 후기 (스포有）

알라딘을 유튜브에서 'a whole new world' ost를 듣고 영화관에서 꼭 보고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번에 알라딘을 영화관에서 재개봉해줘서 봤는데 정말 감동받았다. 알리딘 어릴적에 봤던 동화와 애니메이션의 그 감동을 그대로 실사화한 명작이라고 생각이 든다.

4DX로 관람을 했는데 긴장감이 도는 장면에서는 확실하게 그 효과를 잘 담아냈고, 특히 양탄자를 타는 '그' 장면에서는 노래는 귀를 즐겁게 하고 연출은 눈을 즐겁게 해줬으며 의자 효과는 살살 흔들리면서 몰입감을 확실하게 높혀주어서 정말 행복했다 ㅠㅠ. 그리고 지니가 등장하는 장면도 엄청나게 즐거웠고 그 후로는 모든 장면이 즐거웠다.

영화를 보면서, 거짓으로 사람을 대하면 결국 모든것을 잃게 될 것이고, 진실로 다가가야 진정한 사랑을 얻게된다는 그런 부분이 정말 마음에 들었다. 알라딘도 것짓으로 얻어낸 것들에 대해 착각을하고 결국 그 거짓을 유지하려하지만 결국 거짓으로 얻어낸 행복은 일시적인 것을 깨닫고 진실된 모습으로 역경을 헤쳐 나가고 자신이 원하던 삶과 사랑을 얻게된다.


아름다운 스토리와 눈을 즐겁게 해주는 화려한 효과들 그리고 제일 좋았던 알라딘의 ost들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어렸을적의 그 감동을 더 마음 속 깊게 느낄수 있게해준 명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