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시네마캐슬 <식운>에 이어서 오늘은 <료마! 테니스의 왕자 : 디사이드> 보고 왔습니다 ㅎㅎ
예전 테니스의 왕자를 좀 즐겨봐서 오랜만에 팬심으로 봤는데...
뮤지컬 형식에 3D로 나와서 처음에는 적응이 안되더라구요... 좀 당황했습니다;;
일본 성우진들은 TV판과 똑같이 나오고 뮤지컬 장면에서는 좀 오글거리네요 ㅎㅎ;;
내용은 머 타임슬립해서 아버지(에치젠 난지로)의 과거로 가서 벌어지는 이야기인데...
테니스의 왕자 팬분들이 보시기에는 좋은 선물이 될듯 합니다^^
다 보고난 후 몇 가지 정보를 알려드리자면
1. <료마! 테니스의 왕자> 요게 원래는 두 가지 버전이 존재한다고 하네요^^;;
지금 시네마 캐슬에서 상영하는 건 <디사이드> 버전이고, 또다른 건 <글로리> 버전 요렇게 있는데 중간에 나오는 캐릭터의 차이가 있답니다 ㅎㅎ
디사이드 : 유키무라 세이이치, 테즈카 쿠니미츠
글로리 : 아토베 케이고, 시라이시 쿠라노스케
2. 다 끝난후 쿠키 한개 + 10분 정도 팬분들을 위한 영상이 나옵니다. 각각 학교별로 모든 캐릭터들이 나와서 주제가를 부릅니다. 아주 좋은 영상이네요~
3. 중간 에메랄드 라는 여자 악역 캐릭터가 나오는데 무려 연기하신 성우가 박로미 성우라고 합니다. 정말 오랜만이라 그런지 전혀 몰랐네요 ㅎㅎ (강철의 연금술사 - 에드워드 엘릭, 블리치 - 히츠가야 토시로, 나루토 - 테마리 등등)
나름대로 괜찮게 봤습니다.
노래들도 다좋고, 즐겁게 봤는데...
3D라 조금 아쉬울뿐...
콤보는 당연히 혼자 달렸구요 ㅎㅎ
깔끔하게 로컬라이징 포스터 득템하고 갑니다^^
#테니스의왕자 #시네마캐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