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ko.kr/3912179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20230927_085539.jpg

1. 1947 보스톤

정말 딱 생각한 대로 나와준거 같습니다. 서윤복 선수의 성장기와 후반 마라톤에서 에너지 넘치는 장면은 꽤 카타리스트가 있고 감동적이였습니다. 다만 정말 생각한 그대로 나와주니 정말 무난무난해서.. 심심한감이 없지하나 있었습니다.국뽕 치사량도 엄청났고요. 그래도 스토리 흐름이나 연출 등등 정석대로 잘 나와주어가지고 그냥 앵간히 무난무난했네요. 제 별점은 3점

20230927_085542.jpg

2. 거미집

정말 기대했었던 영화 중 하나였고 기대한 만큼 잘 나와준거 같습니다. 영화 밀수처럼 70년대 음악들이 곳곳에 깔려있어서 그 시절 노래들을 찾는 재미들이 있었고. 무엇보다 60~80년대 한국영화 특유의 '후시녹음' 연기를 극중극에서 살려주어서 너무나 좋았습니다. 세트장의 미쟝센도 좋았고요. 김기영 감독님 작품 중 하나인 '하녀'랑 화면비랑 똑같다보니 그것도 인상적이였습니다. 개그 타율도 좋았네요. 개그의 느낌은 김지운 감독님의 데뷔작인 '조용한 가족'이 생각나는 컬트적인 개그입니다.다만 뭐랄까 다 좋았는데 뭔가가 영화가 길다는 느낌이 없지하나 있었습니다. 뭐랄까..영화는 2시간 10분인데 실제 체감은 2시간 20~30분 느낌? 그거 빼고는 다 좋았네요. 제 별점은 3.5

20230927_163034.jpg

3.천박사

거미집과 더불어서 가장 기대했었는데 기대 이하로 깎였습니다. 우선 초반 발단-전개 부분은 너무나도 좋았는데 중후반이 되니 영화 자체나 너무나도 무난해져가지고..생각보다 영화가 막 특출나지 않고 정석대로 흘러가다 보니 뭐랄까 재미가 약간 반감된 기분? 이였습니다.. 스토리 흐름이 너무 평범했어요.. 중간중간에 찰진 맛이 있었으면 더욱 재밌었을거 같은데..아쉽습니다. 똑같이 무난무난한 보스턴에 비해서는 보스턴은 그나마 성장기로 시작해서 마지막 마라톤 경기에 하이라이트로 터트려주는 카타리스트같은게 있어서 무난무난해도 재미 자체는 있었는데 천박사는 무난무난한데 재미 자체도 영..아니였습니다. 스토리 자체는 괜찮았는데.. 이 영화도 스토리 흐름이나 연출이 정석대로 잘 나와 주긴 했는데 장르 특정상 찰진 맛을 잘 살려주지 못하여서 굉장히 아쉬웠습니다. 이걸 영 못살린거 같아서 아쉬웠네요. 제 별점은 3점

 

 

 


profile 물음표232

아이맥스와 돌비시네마를 사랑하는 사람.

Cgv RVIP

특별관 1순위 아이맥스 2순위 돌비시네마 

자주가는 아이맥스관:cgv영등포,cgv용산아이파크몰

자주가는 돌비시네마관:메가박스 하남스타필드,메가박스 목동 mx

자주가는 일반관: 메가박스 화곡

 

 

이전 다음 위로 아래로 스크랩 (1)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 완다비전 2023.09.27 22:02
    저도 대체적으로 비슷하게 느꼈습니다만 천박사는 생각보다 너무 별로였습니다 ㅜㅜ 그간 강동원 배우님 작품들의 단점만 모아놓은 느낌이랄까요.
  • profile
    Nashira 2023.09.27 22:53

    세작품 평이나 순서가 이게 젤 많은 기분이군요.
    거미집은 일단 극호였고, 나머진 하루하루 봐나갈 예정인데...
    혹시 젤 맛있는 걸 먼저 먹어버린건가 싶은 기분이...ㅋ


List of Articles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파트너 계정 신청방법 및 가이드 file admin 2022.12.22 446954 96
공지 [CGV,MEGABOX,LOTTE CINEMA 정리] [41] file Bob 2022.09.18 455328 140
공지 💥💥무코 꿀기능 총정리💥💥 [103] file admin 2022.08.18 786944 203
공지 무코 활동을 하면서 알아두면 좋은 용어들 & 팁들 [65] admin 2022.08.17 536072 150
공지 게시판 최종 안내 v 1.5 [64] admin 2022.08.16 1192003 141
공지 (필독) 무코 통합 이용규칙 v 1.9 admin 2022.08.15 405763 173
더보기
칼럼 Judge Dredd 장르를 말아 먹은 실베스터 스탤론 [6] updatefile 5kids2feed 2024.08.24 2031 5
칼럼 <트위스터스> 길들여지지 않는 것을 길들이기 [2] updatefile 카시모프 2024.08.22 1817 25
불판 8월 27일(화) 선착순 이벤트 불판 [56] update 아맞다 2024.08.26 14111 40
불판 8월 26일 선착순 이벤트 불판 [55] 너의영화는 2024.08.23 15877 41
이벤트 더 강렬하고 더 진하게 돌아왔다! <베테랑2> 최초 시사회 초대 이벤트 [154] newfile cjenmmovie 파트너 14:07 3376 109
영화잡담 늘봄가든은 포스터따로 안주나요.. [1] new
00:15 91 0
후기/리뷰 [그녀의 남자]를 보고(약스포) newfile
image
00:11 33 0
영화잡담 8월 27일 박스오피스 newfile
image
00:02 267 6
후기/리뷰 [쥐잡이]를 보고(약스포) newfile
image
23:59 42 0
후기/리뷰 늦은 8월14일 개봉작4편 한줄평 new
23:58 103 1
후기/리뷰 [만덜레이]를 보고(약스포) newfile
image
23:45 46 0
영화잡담 본 레거시는 맷 데이먼 나오는 트릴로지, 제이슨 본이랑은 연관 없나요? [5] new
23:44 216 0
영화정보 <트랜스포머 ONE> 돌비 포스터 [5] newfile
image
23:35 377 5
후기/리뷰 그 여름날의 거짓말 시사회 후기 new
23:34 166 3
영화잡담 여러분의 인생영화 or 5점 만점 영화는 무엇인가요? [15] newfile
image
profile 010
23:31 346 5
영화잡담 로물루스 4회차에 느꼈습니다.(스포) [3] new
23:24 353 4
영화잡담 에이리언 막차 탔습니다 [4] newfile
image
23:19 310 5
영화잡담 영화관련된 내용은 아닌데 jtbc 어이없네요;;; (텔레그램) [6] newfile
image
23:19 764 8
영화관잡담 픽처하우스 굿즈 수령 시간 [4] new
23:17 243 2
후기/리뷰 그 여름날의 거짓말 무코 시사 [4] new
23:06 218 1
영화잡담 내일 늘봄가든 보러갑니다~ new
23:02 86 0
영화잡담 <수퍼소닉3>한국자막 예고편 [2] new
22:54 213 1
후기/리뷰 무코 시사회로 본 <그 여름날의 거짓말> new
22:48 195 1
영화잡담 킬 몽키맨보단 나을까용? [8] new
22:42 285 2
영화잡담 라라랜드 이번 재개봉도 보시나요?! [6] new
22:35 410 1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 40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