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ko.kr/4034201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안녕하세요 롸입니다.

 

영화 블루 자이언트는 더 퍼스트 슬램덩크, 스즈메의 문단속,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엘리멘탈,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닌자터틀: 뮤턴트 대소동 등 


23년에 개봉한 인상적인 애니메이션 영화들의 계보를 잇는 훌륭한 작품입니다.

 

 

올해 개봉한 애니메이션 영화 중에서는 더 퍼스트 슬램덩크에 제일 가까운 영화인데


한마디로 정의하면 '열혈 성장 왕도' 영화라고 해야 할까요?

 

3명의 서로 다른 주인공들이 JASS라는 밴드를 결성하여 서로가 서로에 영향을 받아 성장하는 이야기를 2시간 동안 매우 밀도 있게 관객들에게 보여주는데


엔딩에 다다를수록 관객의 감정을 뜨겁게 달아오르게 하는 점에서

'보헤미안 랩소디에 더 퍼스트 슬램덩크를 섞는다면 이런 영화가 탄생하지 않을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음악의 퀄리티가 매우 높아서 음악 감독을 알아봤는데


유명 재즈 피아니스트이자 Youtube에서 (긍정적인 의미에서) 특유의 광기 넘치는 연주를 보여주는 
우에하라 히로미가 음악 감독으로 영화 속 음악을 담당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우에하라 히로미의 세심한 손길이 관객들이 영화의 깊은 몰입감을 느끼게 만들었다고 생각되고
특히 본인 Youtube 채널에 블루 자이언트의 O.S.T를 재생목록으로 공유해서 영화가 끝난 뒤의 감정을 일상에서도 다시 느낄 수 있게 했더라고요

 

BLUE GIANT (OIriginal Motion Picture Soundtrack) : https://youtube.com/playlist?list=OLAK5uy_l4PaeOb7MRWkO2pDXT7ANanw60JLI3Yhk&si=166MG16FYm-Ac7DI

 

 

 

슬램덩크보다 낮은 인지도의 IP와

연인이나 친구끼리 같이 보기엔 상대적으로 매니악한 부분이 있다는 점 등

이 영화 흥행의 장애물들이 보이긴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Dolby Cinema나 SOUNDX, Dolby ATMOS 관 등 소리에 특화된 극장에서 이 영화를 반복해서 소비하는 관객들의 모습이 상상하게 되고요

 

개인적으로는 이 영화가 가지고 있는 미친 흡입력이 많은 사람들을

내년까지 극장에서 N차 관람하게 붙잡아 놓을 거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최소 30만 명에서 50만 명의 관객이,

그리고 정말 입소문만 잘난다면 150만 관객을 유치하지 않을까? 감히 예상해 봅니다.

 

 

 

 

 


RAWDENIM

안녕하세요 롸입니다.

 

유튜브 https://www.youtube.com/@RAW-D8NI4

 

왓챠피디아 RAW

 

영화 잘 모르는 꼰대입니다 예쁘게 봐주세요

이전 다음 위로 아래로 스크랩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profile
    Nashira 2023.10.11 19:17
    포스터 보고는 작화스탈이 그닥 안땡겼는데...^^;;
    음악영화를 좋아하기도 하고 호평이 많은듯 해서 개봉하면 챙겨봐야겠습니다.
    개봉전에 공유해주신 음악들 미리 들어볼까 싶네요. ㅎㅎ
  • @Nashira님에게 보내는 답글
    RAWDENIM 2023.10.11 22:50
    N.E.W 의 감동을 극장에서 느끼시길 바랍니다

List of Articles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파트너 계정 신청방법 및 가이드 file admin 2022.12.22 446461 95
공지 [CGV,MEGABOX,LOTTE CINEMA 정리] [41] file Bob 2022.09.18 454668 140
공지 💥💥무코 꿀기능 총정리💥💥 [103] file admin 2022.08.18 786331 203
공지 무코 활동을 하면서 알아두면 좋은 용어들 & 팁들 [65] admin 2022.08.17 535559 150
공지 게시판 최종 안내 v 1.5 [64] admin 2022.08.16 1191339 141
공지 (필독) 무코 통합 이용규칙 v 1.9 admin 2022.08.15 405359 173
더보기
칼럼 Judge Dredd 장르를 말아 먹은 실베스터 스탤론 [5] file 5kids2feed 2024.08.24 1636 4
칼럼 <트위스터스> 길들여지지 않는 것을 길들이기 file 카시모프 2024.08.22 1450 24
불판 8월 27일(화) 선착순 이벤트 불판 [22] update 아맞다 2024.08.26 9365 31
불판 8월 26일 선착순 이벤트 불판 [55] update 너의영화는 2024.08.23 15300 41
영화정보 VOD 출시 예정작 new
13:21 10 0
영화잡담 사람들이 하도 에로물 에로물 하길래 뭔가했더니.. newfile
image
13:18 107 1
영화정보 이마무라 쇼헤이 <우나기> 리마스터링 다른 포스터 [1] newfile
image
13:00 184 2
영화잡담 영화 '킬' 시사회 나눔 8/27화 19시30분 new
13:00 77 0
영화정보 이마무라 쇼헤이 <복수는 나의 것> 4K 리마스터링 포스터 [1] newfile
image
12:55 210 2
영화잡담 한국영화판 다시 살리려면 새로운 감독이 답이라봅니다 [9] new
12:46 419 4
[시민덕희] 실화 주인공분 결국 포상금 받으시네요 [7] new
12:43 720 19
영화잡담 "목소리 낸 최민식 감사"…영화인연대, 티켓값 인상 등 해결 촉구 [전문] new
12:26 411 2
영화잡담 왕가위전 작품 추천해주실 수 있나요?? [10] new
12:23 230 5
영화잡담 부산국제영화제 ‘뉴 커런츠’ & ‘지석’ 선정작 공개 [1] newfile
image
12:16 168 3
영화정보 <러빙 빈센트>무빙포스터 [5] newfile
image
12:08 513 7
영화잡담 <스트레인저스 챕터1>관람 에티켓 영상 [1] newfile
image
12:05 176 2
후기/리뷰 [공적명령]을 보고(약스포) newfile
image
11:55 69 1
후기/리뷰 [호,스포] 프로이트의 라스트세션 후기 newfile
image
11:54 99 1
영화잡담 궁금해지는 구원투수 끝판왕의 미래 [2] newfile
image
11:54 272 3
영화정보 <룩백>사계절 포스터 4종 [6] newfile
image
11:53 362 3
영화잡담 왕가위 기획전 예매 열렸네요 [1] new
11:52 405 0
영화관잡담 4dx 여의도, 신세계경기 많이 차이 날까요? new
11:34 113 0
영화관잡담 <본 아이덴티티> 보기 참 어렵네요 [11] new
11:30 634 5
영화앱들 왜 UI 바꾸는지 이해를 못하겠어요. [5] new
11:19 1024 13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 4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