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영화나 뮤지컬 영화를 좋아하는 편이라 궁금해서 보게 되었습니다.
스토리는 단순하다면 단순하지만 세 명의 청년이 재즈 그룹을 결성해서 꿈을 향해 도전하면서 저마다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가 좋은 울림으로 다가왔습니다.
재즈 음악을 좋아하지 않더라도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영화였습니다. 다만 음악 연주 장면이나 공연 장면이 많이 나오기에 사람에 따라서는 지루하다 느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재즈가 가을에 잘 어울리는 음악인 만큼 가을을 맞아 음악 공연 하나 보는 기분으로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돌비 애트모스 지원 영화인 만큼 스피커 장비가 좋은 극장에서 들으면 더 좋을 영화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