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킬러'
-전반적으로 킬러의 살인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 이 스토리가 굉장히 신박하게 흘러갑니다. 대사의 비중을 줄이고 주인공의 독백과 살인을 하는 과정 위주로 보여주는데 이 흡입력이 실로 기가 막힙니다. 전반적으로 무난한 스토리를 데이빗 핀처 감독님의 연출력으로 영화를 매력적으로 바꾸네요.
3.5/5
'너와 나'
-정말 영화의 분위기 자체가 서정적이고 정말 슬픔니다. 이 영화가 너무너무 좋았던 것은 인물들의 감정선을 정말 어쩔땐 간질간질하면서 또 어쩔땐 아슬아슬하게 보여줍니다. 빛을 활용한 연출이 상당히 인상깊었네요(그래서 그런지 영화 대부분이 특히 밝은 장면에선 상당히 뿌옇습니다. 이것은 감독님의 철저한 의도) 자칫 민감한 소재를 정말로 아름다우면서 담담하게 보여줍니다.
4/5
데뷔작이라곤 믿기지 않을 만큼 연출이 좋았습니다.
배우들 연기도 말할것고 없고
담담하고 일싱적으로 그 사건이 엮어지니 너무 슬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