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내내 계속해서 번역으로 그 뜻을 정확히 담기 불가능하다고 말하는 우리말로 하면 포기하지 않는 불굴의 의지 정도로 표현할 수 있는 영화제목인 <시수>를 보고 왔습니다.
나치에 대항했던 핀란드의 애국심 고취 영화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소 과장된 캐릭터와 스토리이지만 액션 전투씬은 시원시원했습니다. 다만 18세 관람가인 만큼 잔인한 장면이 꽤 나오는 편이니 개인 성향에 따라 참고하시면 될듯 합니다.
핀란드의 그림 같은 자연 경관은 극장의 큰 화면에서 보니 좋았습니다. 액션 영화를 좋아한다면 추천할만한 영화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