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킬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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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첩보원이나 암살자들을 멋지게 다룬 영화들과 다르게 킬러의 현실적인 모습을 다룬게 인상적이었습니다. 기존 영화에서 속도감있게 연출하는 장면이 많은 반면 '더 킬러’는 킬러들의 끝없는 기다림, 일을 처리하기 위한 인내심, 냉정함에 대한걸 주로 다루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스필버그 감독의 ‘뮌헨’ 생각나게 하는 장면들이 있습니다. 메마른 느낌의 연출이랄까요. 주연인 마이클 패스벤더 말고도 한번씩 명품조연들이 나오는게 인상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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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카카오 2023.10.31 02:42

킬러의 색다른 면을 다뤄서 흥미가 있었던거 같아요.
포스터가 당황스러울 정도로 많이 얇던데 무사히 들고 가셨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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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님에게 보내는 답글

Angle 2023.10.31 02:46

네 맞습니다. cctv와 과학수사가 존재하는 현 시대에서 킬러의 행동양식 같은게 인상적이었어요.
포스터는 받고 잡자마자 살짝 구겨질정도로 얇아서 너무 당황했는데 운명이다 생각하고 쇼핑백에 담아서 가지고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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