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제작비 걱정되는 영화라 흥했으면 좋겠어요 ㅜㅜ
포스터 정도 빼고는 사전 정보없이 봤는데 출연 배우진이 상상 이상으로 짱짱 합니다.
내용적으로는 제가 가장 싫어하는 장르(한국 정치쪽)임에 불구하고 몰입도가 상당했어요.
다소 긴 러닝타임 임에도 잠시도 루즈하지 않게 흥미진진하게 봤습니다.
다만 재미로 볼만한 영화는 아니라 또 보고싶진 않아서 1회차로 마무리 할거같아요.
단점 아닌 단점으로는 군대용어가 상당히 많이 나와서 여성분들이나 어린분들은 영화가 다소 어렵게 느껴질수도 있을꺼같아요.(큰 스토리 틀 이해에는 지장없습니다)
여자분들중 이병~병장 순서도 모르는분들 많던데(비하가 아니고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계급의 위아래+직책의 위아래+부대 단위 등 눈치껏 이해하는거 아니면 힘들거라고 생각됩니다.
마지막 여담으로 영화보면서 오펜하이머가 잠깐 생각났어요.
보시면 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서울의 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