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에 신민아 배우님과 김혜숙 배우님이 같이 누워서 잠드는 신에서
신민아 배우님은 울음을 어떻게 참으셨을까
진짜 보는 사람도 울음이 나오는데 찍고 계시는 배우님은 어떤 마음으로 찍으셨을까 궁금하더라구요.
영화 이야기를 해보자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영화는 역시 <리틀 포레스트>였습니다. 음식을 하는 신이나 먹는 신이나 생각이 안날수가 없더라구요.
거기에 모녀 사이에 미묘한 그 감정을 잘 표현한거 같아요. 위 아래 좌 우로 어머니와 함께오신 분들이 다들 공감하시는 분위기시더라구요.
부모님과 함께 보기 너무 좋은 영화였다고 생각해요. 집 가는 길에 부모님께 연락이나 좀 드릴려구요
저는 옆에 뻔히 있으면서 멘트 쳐대는 사람을
어떻게 저렇게 태연하게 말그대로 귀신취급(?) 할 수 있을까 싶던데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