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루고 미루다 이제서야 봤는데 얼마 전에 <너와 나>를 보며 느꼈던 감흥과 맞먹을 정도로 플롯의 묘미와 감정의 결이 펄떡이는 훌륭한 시네마네요! 박수치고 싶은 충동이 딱 명치까지 올라왔습니다. 영화관에서든 OTT로든 두고두고 여러 번 감상해야 할 영화 리스트에 추가합니다.
올 하반기 극장가는 확실히 국내영화 포함 아시아 영화가 완성도로 장악하고 있네요 <너와 나> <서울의 봄>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괴물>까지...
*별점 및 한줄평:
●●●●○ 오해와 침묵이라는 긴 터널을 지나 마침내 발견한 감정이라는 진실, 그리고 "너와 나"라는 행복. 고레에다 히로카즈는 실로 스토리텔링의 "괴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