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기회로 3일의 휴가 부모님 모시고 다녀왔는데요, 후기는 늦게 작성하네요.
부모님, 특히 어머니와 함께 보시면 좋은 시간 되실 것 같습니다.
연말 감성에 이런 장르 영화는 어느정도 스토리나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분명하기 때문에 조금 지루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으 가지고 봤는데요.
확실히 배우분들 연기력이나 연륜이 있어서 그런 걱정은 괜한 기우였구나 싶더라구요, 영화 다 보고 나오니..
장면마다 뭔가 숨겨진 요소 찾는 재미도 있고, 의미 부여도 할 수 있는 포인트가 있어서 나중에 되돌아보면서 이런 영화 함께 봤구나 라고 부모님과 회상할 수 있는 추억 만들어서 좋았습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저녁 먹기 전에 보시거나 산책 후 편안하게 보면 좋을만한 영화입니다.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