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보고왔는데 보면서 진짜 화면때문에 진짜좋았어요. DC영화는 원더우먼1984이후로 돌비시네마가 사운드 넘사라 늘 보거든요. 이번에도 박력터지는 액션씬이 많고 웅장해서 부르르 진동느끼며 재미있게 봤습니다.
근데 이번 아쿠아맨2는 돌비애트모스보다 돌비비전이 진짜 대박좋았습니다. 아마 올해본 돌비비전 있는 영화중에 탑3로 꼽을만큼 색표현력뿐 아니라 질감까지 대박이었습니다. 라식수술하고 본듯한 느낌이고 특정장면에서만큼은 아바타:물의길 급으로 굉장히 색볼륨또한 최고였습니다.
진심 돌비비전이란 이런거다 새삼체감했습니다.
내용은 호불호가 있긴하지만 저는 호였고, 요즘 히어로물 특히 마블이 죽쑤고있다보니 이정도면 굉장히 잘만든 영화라 생각했습니다. 히어로물이 팝콘무비만되도 좋은데 잔잔히 깔린 메세지들이 과하지않고 괜찮았던것 같습니다. 의외로 크리스마스 가족무비같기도 했습니다.
보면서 4D의 물효과가 상당해보여서 N차하려고 합니다. 용포디는 엄청나겠지만 노량의 실망을 뒤로하고 한번더 MX4D에다 기회를 줘보려고합니다. 여기선 제대로 힘주길 기대하면서 돌비후기였습니다!
p.s.기대안한 오티는 효과도 엄청섬세하고 두께도 두꺼워서 좋았습니다. 꼭 소장각 오티라생각합니다ㅎㅎ
코돌비 관람이긴 했는데 색감 물표현은 아바타2 빼고 이만한게 없더군요
바다왕국을 표현했던 인어공주나 와칸다 포에버랑은 비교불가 레벨..
용아맥서 보긴 해야 할텐데 그 청량하기까지 한 색감에 역체감 심하게 올까 걱정입니다
차라리 영아맥으로 갈까 생각도 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