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코님의 나눔으로 보고왔습니다.
사카모토 류이치의 팬까지는 아니지만,
그의 공연을 한번쯤 가보았으면 좋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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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으로써 애도하고 싶은 마음이다
이 두 바람을 한번에 충족시켜주는 필름이었습니다.
흑백필름으로 그를 추모하는 동시에 온전히 그와 소리에 집중할수 있도록 연출하였고
상영시간 내내 군더더기 없이 피아노 연주로 쭉 밀고나가는 것이 좋았습니다.
마지막 씬 역시 그를 추모하는 필름다운 좋은 연출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