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부작 중 마지막 시리즈로는 그럭저럭이고
개별 작품으론 아쉽네요.
해전씬은 역대 최고로 돌비 애트모스나 돌비 시네마관에서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해전에 공들인게 상당히 느껴집니다.
제일 아쉬운건 초반부 인데
당시 상황 설명에 너무 과다하게 할애한것 같아 아쉽네요.
당시 상황은 간략하게 정리하고
이순신 장군에 좀 더 초점을 맞춰 그의 고뇌와 생각을 보여줬더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한산에서는 분명 그런 부분에선 너무 개인에 치우치지 않으면서 한산도 대첩을 준비하는 이순신 장군의 내면을 잘 표현해줬기에 더욱 아쉽습니다.
엔딩도 좀 호불호 갈릴 것 같구요.
해전 빼면?! 흐음...
외국어도 취향차이일것 같긴 한데
그냥 다 한국어 쓰면 안되나 싶고...
손익분기점은 넘기긴 할 것 같아요.
그나저나 참으로 질긴 악연이네요
천관대사와 화담 부터 시작해서
이순신, 시마즈
평경장과 아귀라니...
악연은 참으로 깊네요.
이순신이 후반에 환상 보는 씬부터는 진짜 미치겠더라고요.. 관에서 나가고 싶었습니다 ㅠ